
2024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조지아 와인 페스티벌(Geogia Wine Festival).

와인의 발상지로 여겨지는 조지아. 조지아는 몇 년 전부터 한국 시장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호기심 많은 와인 애호가가 많은, 아시아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시장이라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느끼는 것 같다.

입구에 준비된 글라스. 모자라서 여러 번 리필하지 않았을까 ㅎㅎ
'2025 조지아 와인 시음회 &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 와인21닷컴
10월 13일(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8천 년의 역사가 있는 조지아 와인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조지아 와인 행사가 개최됐다. 조지아의 국립 와인 기관인 '조지아 내셔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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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요는 위 아티클 참고.

오랜만에 인증샷 찍어주시고.

테이블에 준비돼 있던 빵과 햄, 치즈, 견과. 이건 그냥 간단한 안주였을 뿐이고, 본격적인 음식은 뒤에 나온다.

와인 한 잔 받아서,

간단히 요기를 하며 일행을 기다렸다.

그랜드 오프닝.

조지아 대사님이 직접 참석해서 환영사도 해 주셨다.


요렇게 인사도 하시고.

그만큼 조지아에게 중요한 행사라는 방증이겠지.

가족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총출동했다.

뭔가 OTT의 중세 판타지 드라마 시리즈에서 튀어나온 듯한 느낌ㅋ

몇 년 전부터 조지아 관련 행사에 자주 보이는 조지아 내셔널 와인 에이전시의 마리암 메트레벨리(Mariam Metreveli) 씨의 인사도.

준비된 음식은 상당히 푸짐하고 훌륭했다.

웬만한 결혼식 뷔페보다 훨씬 나았을 듯. 아무래도 전문인보다는 일반인 & 인플루언서 중심 행사라 음식에 힘을 준 듯.

맛있는 게 많았는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 ㅋㅋㅋㅋ

디저트까지 야물게 챙겨 먹었다.
[와인21 도슨트] 조지아 와인 4대 품종 - 와인21닷컴
오는 10월 13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조지아 와인 시음회가 열린다. 와인 양조 8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와인의 발상지 조지아는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 크베브리(Qvevry)라는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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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음식과 함께 즐기느라 엄밀히 테이스팅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음식과 곁들이기에 좋은 스타일이 많았다. 위 아티클에서 언급한 르카치텔리, 키시, 므츠바네, 사페라비 말고도 다양한 품종들이 모두 친근한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었던 부스는 조지아 와인 전문 수입사 지케이 인터내셔널(GK International).

간지 좔좔 레이블과 왁스로 마감한 병목, 합리적인 가격... Pery Wines는 보이면 한 병 집어볼 만한 듯.

Vazisubani Estate도 흥미롭다. 특히 가운데 히흐비(HKIKHVI) 품종이 취저. 물론 양옆의 키시와 블렌딩 와인도 좋았다.

시중에 좀 많이 보이면 좋으련만.

Anemo도 사페라비와 알렌산드룰리-무주레툴리(Alexandrouli-Mujuretul) 모두 좋았다. 특히 알렌산드룰리-무주레툴리는 살짝 스파이시 & 플로럴 한 것이 아주 좋던데.

TBILVINO는 뭔가 깔끔한 것이 대기업 제품 같은 느낌이 물씬.
끝날 즈음에 방문한 뱅가드 와인 머천트의 부스도 인상 깊었다. 너무 늦게 가서 아쉬웠을 정도.

조지아 중부에 위치한 Chateau Mukhrani의 와인들. 위 사진의 샤브카피토(Shavkapito) 등 생소한 품종이 많았는데, 인상이라도 기록을 해 놓지 않은 게 아쉽다.

Chateau Mukhrani, Tavkveri 2018.

Chateau Mukhrani, Reserve Royale Saperavi 2019.

뒤늦게 방문한 Dugladze의 부스. 집에 Dugladze, Mukuzani 2019 한 병 있는데 조만간 마셔야겠다.

여긴 증류주도 있었는데, 왼쪽의 Dugladze Very Old Brandy 12 years만 시음. 극찬하시는 분이 많았는데, 개취 저격에는 실패.
이외에도 이런저런 와인들을 많이 시음했다.



특히 므츠바네 품종의 플로럴 & 스파이시함을 확실히 느낀 날이었던 듯.
[조지아 와인 4편] 조지아 와인이 정말로 특별한 이유 - 와인21닷컴
크베브리를 이용한 와인 양조의 장점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내추럴 오렌지 와인의 거장 요스코 그라브너(Josko Gravner)에 의해서다. 2000년 조지아를 방문한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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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작성한 아티클도 참고.

내년에도 또 참석할 수 있기를.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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