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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의 취향/책·영화·음악·여행

위스키와 나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0. 11. 8.

국산 위스키를 만들고 싶은 역자가 번역한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의 자서전.

 

대단히 간략하게 쓰여진 자서전이긴 하지만, 기억에 남는 포인트는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는 것, 열린 마음으로 접근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일만 외골수로 열심히 한 게 아니라 사회 인식과 제도, 법규를 고쳐 가며 꿈을 이룰 수 있는 판을 짰다는 것. 역시, 그냥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는 것으로는 꿈을 이루긴 어렵겠지.

 

최근 국내 최초  크래프트 싱글몰트 증류소를 표방한 쓰리 소사이어티 증류소(Three Society Distillery)가 미디어와 유튜버를 초청해 행사를 했던데, 국내에서도 한 걸음씩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떤지...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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