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클라크, 몬티 보챔프 지음, 이재욱 옮김.
위스키 이어북을 번역한 이재욱 씨가 번역한 책이다. 캐리커처들도 보면서 슬슬 넘기기 적당한 책. 솔직히 이름(만)을 아는 몇몇 작가를 제외하면 모르는 작가가 훨씬 많기 때문에 몰입이 잘 안 된다. 게다가 꼭 해당 주종에 얽힌 에피소드라기 보다는 단지 해당 술에 대한 작가의 기호와 음주습관 정도가 소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닥 흥미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해당 주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거야 주류 개론서를 읽는 게 나을 거고. 그래도 데킬라 생산지역의 지도를 본 것 정도는 좋았다고 해야 하려나.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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