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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스4

이마트 대란 와인, 와파토 릿지 빈야드 에스테이트 퀴베 피노 누아(Wapato Ridge Vineyards, Estate Cuvee Pinot Noir) 2017 이마트 스마트오더 대란을 일으켰던 와인, 와파토 릿지 빈야드 에스테이트 퀴베 피노 누아(Wapato Ridge Vineyards Estate Cuvée Pinot Noir). 비티스에서 수입하는 미국 오리건 윌라멧 밸리(Willamette Valley) 피노 누아인데, 2016 빈티지가 상태는 정상이지만 주석산이 생기는 바람에 염가에 풀렸다는 소문이 돌았던 와인이다. 지난 대란 때는 늦는 바람에 구매하지는 못했고, 지인 덕분에 맛을 봤는데 예상외의 고품질이었다. 그래서 2017 빈티지로 다시 나왔을 때 바로 구입했다. 벗뜨, 2017 빈티지는 물량이 많은지 아직도 팔리고 있는 건 함정. 그런데 와파토 리지 빈야드의 정체가 조금 오묘하다. 백 레이블 하단에 적혀 있는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노스 밸리 빈야드(.. 2021. 8. 19.
Hughes Beguet-Vignerons @와세다야 급 성사된 레알 벙개에 다른 용도로 쟁여 놓았던 와인을 꺼내 들었다. 생산자 이름을 발음하기가 녹록지 않다. 굳이 한글로 적자면 위그 베게 비네롱(Hughed Beguet-Vignerons) 정도 되려나. R발음은 특히 용서를;; 근래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쥐라(Jura) 지역 생산자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마지막 업데이트가 2013년인 듯;;; 메인에는 비오디나미(Agriculture Bio-dynamieque) 인증 중 하나인 데메테르(Demeter) 로고가 걸려 있다. 현재는 아마도 내추럴 와인까지 나아간 듯.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마셔 본 바로는 컬러도 풍미의 스타일도 완연한 내추럴 와인이다. 당연히 내추럴 이스트를 사용하고 보당(chaptalisation), 정제, 여과 등을.. 2020. 2. 14.
페페로니, 차콜바(charcoal bar)로 다시 태어나다 @합정 페페로니 is back! 2017년 12월 1일, 페페로니가 돌아왔다!! 아직 지도엔 나오지 않지만 합정 딜라이트 스퀘어 1층 만랩커피 근처. 너무 어둡지 않은, 따뜻한 분위기의 바 형태다. 16석 규모에 테이블은 없음. 윤쉡강쉡 내외 + 친한 쉐프까지 셋이서 전체 바와 요리까지 모두 커버한다. 다른 사람을 쓰지 않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만 하려고 작정하고 만든 컨셉이라고. 그릴 중심의 메뉴이지만 콜드 플래터와 샐러드, 파스타와 오차즈케 등 간단한 식사꺼리도 준비되어 있다. 일식, 이탈리안, 한식 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 다양한 국적의 요리들의 장점만 영리하게 쏙쏙 차용했달까. 와인과 맥주, 위스키 등 주류 리스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잘 갖추어져 있다. 2-3인 정도의 일행에게 최적일 듯 싶고, 6-7.. 2017. 12. 3.
Salon O / 살롱 오: 와인 테이스팅 (Vitis) 내추럴 와인의 모든 것!2월 15일 진행되었던 살롱 오(Slaon O) 전시회. 오후부터 참여하여 세미나를 듣자 마자 다음 일정 때문에 떠나야 했던 터라 행사장에 있던 백여 종 이상의 특별한 와인들을 거의 테이스팅할 수 없었다. (사진이라도 찍어 둘 걸...ㅠㅠ) 안타깝지만 궁금했던 비티스의 와인들만 급하게 테이스팅 후 세미나 장소로 이동. 그래도 비티스의 와인들의 품질이 너무 훌륭하여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했음. 특히 도멘 뒤 펠리칸(Domaine du Pelican)은 압권. 급하게 테이스팅했지만 주질의 훌륭함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Domaine du Pelican, Arbois Chardonnay 2015처음에 연기 같은 미네랄과 정향이 강하게 치고 올라와 놀랐다. 하지만 뒤이어 핵과 아로마와.. 2017.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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