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빌리 워커3

빌리 워커 옹의 아들이 설립한 독립 병입자, 인프리퀀트 플라이어스(Infrequent Flyers) 알리스테어 워커 위스키 컴퍼니(Alistair Walker Whisky Company). 알리스테어 워커는 성을 보고 쉽게 짐작할 수 있듯 스카치 위스키 업계의 큰 어르신 빌리 워커(Billy Walker)의 아들이다. 빌리 워커가 만드는 글렌 알라키(GlenAllachie)는 한국에서는 프리미엄이 붙어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래서 아버지의 명성에 빌붙는 거 아니냐는 의심이 자연스럽게 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리스타 워커는 1997년 번 스튜어트 디스틸러스(Burn Stewart Distiillers)를 시작으로 20년간 위스키 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회사 설립 직전엔 과거 아버지 소유였던 벤리악 증류소(Ben Riach Distillery)에서 일했다고. 아마 아버지가 증류소를 팔면서 자연스럽.. 2023. 7. 15.
면세점 위스키 리뷰, 글렌드로낙 18년 & 21년(GlenDronach 18 & 21 by Billy Walker) 제주공항 면세점 주류 코너의 핫 아이템, 글렌드로낙(GlenDronach).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나 버번 위스키를 제외하고,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Single Malt Scotch Whisky) 중에는 손에 꼽는 아이템이 아닐까. 글렌드로낙 18년 알라디스(GlenDronach aged 18 years 'Allardice') 글렌드로낙 21년 팔리아멘트(GlenDronach aged 21 years 'Parliament') 글렌드로낙은 1826년 제임스 앨러다이스(James Allardice)가 하이랜드(Highland)에 설립한 증류소다. 스페이사이드(Speyside)와의 경계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름의 의미는 '검은 딸기의 계곡'이라고. 공식 증류 허가를 받은 것은 .. 2021. 5. 1.
GlenAllachie, 10 years old Cask Strength Batch 3 / 글렌 알라키 10년 캐스크 스트렝쓰 배치 3 계속되는 바이알 테이스팅. 오늘은 너로 정했다. 궁금했던 글렌알라키 10년 캐스크 스트렝쓰(GlenAllachie, 10 years old Cask Strength). 잔은 강한 위스키의 향을 잘 풀어주는 '슈피겔라우 빌스베르거 애니버서리 위스키 글라스'로. 아일라 위스키나 캐스크 스트렝쓰를 시음할 때 자주 쓴다. 요 녀석은 배치 3, 알코올 함량은 58.2%. 3,500병 한정 생산이라는데 상당수는 한국에서 소비되는지 포스팅이 자주 보인다. 일단 내추럴 컬러로 이렇게 아름다운 색을 뽑아내다니.. 대단하다. 하긴, 글렌 알라키 10년 CS는 컬러뿐만 아니라 맛있는 캐스크 스트렝쓰로도 명성이 높다. 글렌알라키의 맛과 품질은 빌리 워커(Billy Walker)라는 위스키 명인의 역할이 크다. 빌리 워커는 스.. 2020. 8.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