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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르4

Claude Riffault, Francois Mikulski & Chateau Larmande @톰스키친 오랜만에 방문한 톰스 키친. 와이니 찐친들의 아지트가 된 곳이다. 멀리 보이는 한강 너머의 야경이 참 멋지다. 하지만 이날 내 눈을 잡아 끈 것은 와인 마시는 검은 고양이 그림. 조명이 어두워 사진 찍기는 어렵지만 그런 만큼 와인 마시기는 참 좋은 분위기다. 준비한 와인을 칠링 하며 멤버가 다 모이길 기다렸다. Claude Riffault Sancerre Les Denisottes 2018. 4년 전쯤 시음회에서 맛보고 반해서 산 와인이다. 숙성하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서 셀러링 중이었는데 참지 못하고 그만... Les Athletes du Vin & Claude Riffault 오랜만에 초대받은 비노쿠스 테이블. 새로 들어온 와인들로 캐주얼한 디너를 진행한다고. 초대받을 때는 레 아뜰렛 뒤 방(Les .. 2024. 1. 25.
286.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매월 연재하는 Wine21's PICK. 6월에는 여름을 맞아 소비뇽 블랑을 소개했다. 뉴질랜드 소비뇽은 몇 년 간 참 많이 마셨었는데, 최근엔 사실 개인적으로 자주 마시지는 않는다. 너무 쨍한 산미와 가벼운 맛 덕에 가까워지기도 쉬운 만큼 쉽게 질린달까. 음식 페어링도 의외로 까다롭다. 잘 안 맞는 게 많다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묵직하거나 풍미가 강한 음식으로 가면 찰떡처럼 궁합이 맞는 게 많지 않아서랄까. 그나마 루아르의 소비뇽이나 미국, 뉴질랜드의 오크 숙성 소비뇽은 가끔 즐기고 있지만. 본의 아니게 소비뇽을 소개하는 글의 서두에 까를 시전 했는데, 그래도 소비뇽은 러블리한 품종인 건 확실하다. 초심자에게 소개하기도 좋고. 여름이 가기 전에 쨍한 소비뇽 블랑 한 잔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물씬 드네^^ 원.. 2023. 8. 6.
200. 루아르(Loire) 와인21 Best of Best 시리즈의 일환으로 작성한 기사. 월 1개 정도 지역, 품종 등 특정 주제를 선정해 개괄하고 추천 와인을 함께 소개하는 기획물이다. 서두 글은 내가 썼고, 와인 선정 및 와인에 대한 기본 소개는 와인21의 제안 및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슈냉 블랑과 소비뇽 블랑, 뮈스카데. 카베르네 프랑과 가메, 피노 누아. 이외에 다양한 품종들이 길고 긴 루아르 강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떼루아와 어우러져 흥미로운 와인들을 만들어내는 곳. 접근 가능성이 높은 대중적인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 비오디나미와 내추럴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들이 무궁무진하게 나오는 곳이다. 한국 취향에도 잘 맞을 곳인데 아직 관심이 낮아 아쉽다. 나라도 열심히 마셔야지.. ^^;;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 2020. 12. 16.
Les Athletes du Vin & Claude Riffault 오랜만에 초대받은 비노쿠스 테이블. 새로 들어온 와인들로 캐주얼한 디너를 진행한다고. 초대받을 때는 레 아뜰렛 뒤 방(Les Athletes du Vin) 얘기만 들었는데 와 보니 끌로드 히포(Claude Riffault)도 있었다. 그리고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도열해 있는 7종의 레 아뜰렛 뒤 방 와인들. 이 와인들은 파리 와인 컴퍼니(Paris Wine Company)라는 네고시앙에서 프랑스 와인 메이커들의 협회인 비니 비 굿(Vini Be Good)의 멤버들 중 루아르 밸리의 와인 메이커(와 그들의 친구들)의 포도로 양조하는 와인이라고 한다. 루아르 밸리의 전형성을 표현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는 와인이라고. 그래서인지 수입 통관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거의 다 판매되었단다. 처음이..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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