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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 맛집3

와인 & 위스키 @서담해물 오랜만에 찾은 서담해물. 여전히 편안하다. 위스키로 꾸민 장식대도 하나 만들어 두셨네. 사장님의 술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이날 너무 신나게 마시느라 음식 사진이고 뭐고 거의도 못 찍었다. 잿방어회, 병어회 씬 미싱.. 마신 술들만 가볍게 리마인드. 와인은 두 병을 준비했다. 자연스럽고 고급진 라인헤센 리슬링, 퀼링-길롯 퀸테라 리슬링 트로켄(Kuhling-Gillot Qvinterra Riesling 설 연휴 기간에 마셨던 리슬링이 넘나 마음에 들어서 오늘도 리슬링을 열었는데, 덕분에 대단히 나이스한 라인헤센(Rheinhessen) 리슬링을 만나게 된 것 같다. 퀼링-길롯 퀸테라 리슬링 트로켄(Kühli wineys.tistory.com 첫 와인은 Kuhling-Gillot Qvinterra Ries.. 2023. 6. 24.
YAC @서담해물 오랜만에 서담해물.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요렇게 이름을 불러주는 게 기부니가 참 좋다. 서담해물은 코스 메뉴를 시키면 콜키지 프리다. 보통 5.7만 원 정도로 맞춰 주시는데, 우리는 해물 파전을 추가하고 6만 원으로 했다. 하지만 나중에 해물 라면까지 먹으면서 결국 인당 6.4만 원이 됨 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꽐라가 되었규;;; 다들 모이길 기다리며 샴페인으로 스타트. Louis Roederer, Collection 242 Brut. 상큼한 시트러스 풍미와 깔끔한 신맛, 살짝 크리미한 뉘앙스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눈에 띄면 자주 사 마시게 될 듯. 가격 오르기 전에 부지런히 즐겨야지^^ 242는 2017년 빈티지를 기반으로 2009, 2011, 2013, 2014, 2015, 2016 빈티지의 오크.. 2022. 12. 14.
WINEY @서담해물(콜키지 프리) 모 위스키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서담해물. '코스 요리를 시키면 콜키지 프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음식값도 저렴하고 맛도 훌륭해서 그냥 가볍게 한잔 하러 가기도 참 좋을 것 같다. 심지어 트렌드에 맞게 1인 술상도 있음. 상수역 1번 출구에서 1분 거리.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와 걷다가 첫 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50m 정도 걷다 보면 왼쪽에 있다. 모임 예약을 할 때 20명이 넘으면 다른 손님을 받지 않으시는 듯. 모임 인원이 딱 20명이어서 정말 편하게 먹고 마시고 놀았다. 메뉴판에 이렇게 메시지를 적어주시는 센스. 작은 거 하나에 감동이 배가된다. 옆쪽 벽면에는 나름 선술집 분위기로 메뉴들을 적어 두셨다. 물론 가격 등은 메뉴판을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젊은 남성 세 분이 계셨는데 누..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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