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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맛집4

와인21 송년회 @레타주(Letage) 본격 한 해의 마무리를 알리는 와인21 송년회.  올해는 핫플 성수동 레타주(Letage)를 통대관해서 진행했다. 와인21에서 준비해 주신 와인리스트.   올해도 어마무시하다. 이런 와인을 이지드링킹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 예쁜 잔들도 준비돼 있고, Montes Alpha Chardonnay 2017 모두 모이길 기다리며 블라인드로 나온 녀석이다. 7년 숙성한 칠레 샤르도네가 이렇게 멋지구나. 그래도 처음 인상이 신세계의 오크드 샤르도네였는데, 깔끔한 산미가 잘 살아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묘한 미네랄리티가 드러나 외려 좀 헷갈렸다. 역시 블라인드는 불필요한, 근거 없는 상상력을 동원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첫인상이 더 중요하다.  Champagne Tarlant, Cuvee Louis Tarlant.. 2024. 12. 13.
[성수동] 청주한씨 117년 만에 11월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날. 이마 OB들이 청주한씨에 모였다. 여기, 원래 몇 년 전에 오자고 했던 곳이었는데 이제야 왔다. 오늘의 술상은 멤버가 다 모여야 받을 수 있기에, 일단 단품 메뉴부터 시켰다. 브리치즈구이에, 내가 준비한 샴페인부터 한 잔.  Champagne Vollereaux Reserve Brut. 모인 사람들 모두 만족했고, 술을 많이 못 드시는 분조차 제법 많이 마셨다.  샴페인의 본질을 담다, 볼레로(Vollereaux) - 와인21닷컴볼레로는 좋은 사람들과 어떤 자리에서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샴페인을 추구한다. 이는 볼레로가 대대로 추구해 온 하우스 스타일이다. 선대의 유일한 가르침은 '스타일과 품질에서 볼레로www.wine21.com한국 런칭 때 취재하면.. 2024. 11. 30.
[성수] 세스크 멘슬(XESC MENZL) - 낮술에 최적, 콜키지 프리!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점, 세스크 멘슬(XESC MENZL). 콜드 컷츠와 맛있는 햄을 이용한 요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데다 콜키지도 프리니까 부담 없이 원하는 와인을 들고 가 마실 수 있다. 술이 모자라면 괜찮은 맥주와 시드르, 와인 등을 정말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와인 러버라면, 주당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곳. @XESC MENZL(세스크 멘슬) 성수동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 셋이 찾아간 곳. 성수로운 분위기의 세스크 멘슬. 낮술 하기 참 좋은 샤퀴테리 전문점이다. 입구에 세워 놓은 소박한 메뉴판이 정겹게 느껴진다. 벽면의 타일이 귀 wineys.tistory.com 처음 갔을 때도 정줄 놓고 마셨었다. 두 번째는 2시쯤 가서 문 닫을 때쯤 나왔... 직접 만든 햄을 이용한 .. 2021. 7. 5.
@XESC MENZL(세스크 멘슬) 성수동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 셋이 찾아간 곳. 성수로운 분위기의 세스크 멘슬. 낮술 하기 참 좋은 샤퀴테리 전문점이다. 입구에 세워 놓은 소박한 메뉴판이 정겹게 느껴진다. 벽면의 타일이 귀엽다. 옛날 오락 같은 아날로그 갬성. 세스크 맨슬(Xesc Menzl)이라는 이름이 좀 어려운데, 스페인 스승과 오스트리아 스승의 이름을 따서 지은 거란다. 10년 동안 유럽에서 육가공을 배우고 돌아와 2019년 연 가게라고. 내부 분위기도 딱 유럽의 어느 시장 안의 정육점 같다. 냉장고 안의 햄들도♥ 원하는 햄들을 직접 고를 수도 있고, 위 사진의 메뉴판에 있는 구성된 메뉴를 골라도 된다. 테이크 아웃도 물론 가능. 샌드위치 가격도 좋아서 지나가다 점심 먹으러 들러도 좋을 것 같다. 포장하고 싶은 생각 간절했지만....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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