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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8

[제주] 집아페, 집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브런치-타코-카페를 잇는 제주 당일치기 여행의 종착지, 집아페. 제주종합경기장, 제주시 버스터미널 부근에 있다. 입구에 붙어 있는 예약 및 웨이팅 관련 안내문. 영업시간 17시~23시. 매주 일요일, 월요일 정기 휴무. 예약은 17시, 17시 30분, 18시 세 타임만 받고 이후에는 웨이팅을 해야 한다. 영업시간 전에 문자 혹은 전화로 예약 가능. 카카오나 네이버, 캐치테이블 등 온라인/모바일 예약은 불가다. 나는 전날 문자로 예약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다. 메뉴판. 미리 검색을 해서 메뉴를 정해 두었는데, 현장에서 하나를 바꿨다. 3~4인 정도 함께 와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마음 가득. 나중에 가족들이랑 와야겠다. 음료 메뉴. 맥주와 하이볼이 주력인 듯하고 한라산, 일품진로 등의 소주도 스트레이.. 2023. 3. 10.
[제주] 커피 파인더(Coffee Finder)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하며 죽때리러 방문한 커피숍, 커피 파인더. 제주 시청 맞은편 번화가에 있다. 가게로 들어가려면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 기호들과 갖은 슬로건들이 적혀 있다. 카페 컨셉이 고객의 커피 취향을 찾아준다는 것인 듯. 플러스 마이너스 기호는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나타내는 상징인 것 같다. 메뉴판... 인데 흔들렸네;;; 오픈 콘크리트&벽돌들과 블랙&화이트 톤이 조화를 이루는 개성적인 내부. 하지만 나에게는 조금 정신없게 느껴졌다. 중간중간 가벽들이 많아 탁 트인 개방감도 부족했고. 다양한 빵과 구움 과자들. 상당히 맛있어 보였고 가격도 저렴해 보였지만 배가 불렀기에 눈물을 머금고 생략. 내가 앉은자리 위에 걸려 있던 그림. 이런 위트 있는 그림들, 감각적인 그림들이 카페 이곳.. 2023. 3. 10.
[제주] 라스 또르따스(Las Tortas), 두 번째 미친놈처럼 당일치기&벼락치기로 제주에 와서 점심 먹으러 들른 곳, 라스 또르따스. 제주도 No.1 타코집, 라스 또르따스(Las Tortas) 제주시에 위치한 타코 집, 라스 또르따스(Las Tortas). 제주시청 바로 옆 골목에 있다. 제주시청 다니시는 분 부럽... 원래는 애월 해변에 있었던 걸로 아는데 얼마 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애월 시 wineys.tistory.com 대략적인 가게 분위기와 메뉴는 첫 번째 방문 포스팅 참고. 날이 따뜻해서인지 테라스(?)가 열려 있다. 훨씬 개방감 있고 좋은 듯. 코로나 맥주 로고가 있는 테이블에, 레드락 생맥주가 놓인다. 배덕자여... 원래 타코 접시에 함께 나오던 고추가 따로 나온다. 요거 타코 먹는 중간에 입 씻기 용으로 참 좋은데, 맥주 안주로도 .. 2023. 3. 10.
[제주] 어반르토아(Urban Le Toir) 괜찮은 아침 식사와 함께 반나절 편안하게 널브러질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어반 르토아(Urban Le Toit). 르 토아는 프랑스어로 '지붕'이라는 뜻인데, 앞에 굳이 영어로 Urban이 붙어 있어서 조금 이상하다 했더니, 구좌읍 쪽에 본점(르토아 베이스먼트)이 있는 모양. 어반 르토아는 제주중앙여고 근처 산지천가에 있다. 제주시청에서 버스로 2 정거장 정도 거리. 근처에 맛집들이 즐비하므로 식사 후 커피를 마시러 오기도 좋은 위치. 입구의 느낌이 좋다. 원두를 납품하시는 걸 보니 직접 로스팅을 하시는 듯. 메뉴판. 보통 로스터리는 경험에 의한 편견상 음식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여긴 브런치 메뉴들을 비롯해 음식이 훌륭하다는 포스팅이 많았다. 내가 선택한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 2023. 3. 8.
제주시의 조용하고 편안한 와인 바, 폴레(Paulee)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와인바, 폴레(Paulée). 근처는 상당히 번잡한 편인데, 와인바의 외관은 포스가 넘친다. 주변 분위기 때문인지 창을 고급진 자줏빛 커튼으로 모두 가려 두었다. 외부에는 메뉴판이 놓여 있어 미리 종류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착석. 딱 필요한 커틀러리와 앞접시만 정갈하게 놓여 있다. 혼자 이렇게 정찬을 즐기는 건 오랜만인 듯. 내부는 번잡스러웠던 외부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다. 메뉴판은 테이블 별로 하나씩 세워져 있다. 계속 메뉴판을 달라고 부를 필요는 없는 상황. 홀을 소믈리에 한 분이 커버해야 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선택인 것 같다. 가게 이름인 폴레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와인바이므로 주류 주문은 필수다. 와인 반입도 허용은.. 2022. 4. 3.
제주도 No.1 타코집, 라스 또르따스(Las Tortas) 제주시에 위치한 타코 집, 라스 또르따스(Las Tortas). 제주시청 바로 옆 골목에 있다. 제주시청 다니시는 분 부럽... 원래는 애월 해변에 있었던 걸로 아는데 얼마 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애월 시절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못 잡다가 이제야 방문했다. 마치 멕시코 현지에 온 듯한 느낌. 사실 메키코에 가 본 적이 없는 것은 안 비밀ㅋㅋㅋ 타케리아(Taqueria)는 타코 집이란 뜻. 피제리아가 피자집이듯. 넘버 원 타케리아라니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전한 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실내가 아주 깨끗하다. 요런 가게는 저렴한 식탁과 의자를 사용하는 게 더 컨셉에 잘 맞는 듯. 감각적이면서도 비용이 절약되니 핵 이득. 부엌도 아주 깔끔하다. 조리대 벽면의 스테인리스 스틸도 아주 깨끗하게 청소돼 있는.. 2022. 3. 26.
[제주시] 가볍게 즐기는 프렌치, 위트 레이즌(wit raisin) 오래전부터 점찍어 놓았던 제주시 프렌치 비스트로 위트 레이즌(WIT RAISIN). 제주 공항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제주 도착 후 첫 식사, 혹은 마지막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나는 첫 식사로 낙점. 입구에 쌓여 있는 글라스 와인용 와인들. 위트 레이즌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의 점심 코스 메뉴, 그리고 내추럴 와인 중심의 다양한 글라스 와인이다. 메뉴, 취향, 기분 따라 글라스 와인을 페어링 할 수 있다. 정갈하게 세팅된 라귀올 커틀러리. 오늘의 메뉴. 이런 구성에 3.8만 원이라니 정말 혜자롭다. 양이 적다는 말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양도 매우 적절했음. 구성은 계절과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것 같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첫 와인. Goisot Saint-Bris. 빈티지는 보지도.. 2021. 10. 9.
[중문] 1+한우와 숯의 퀄리티, 명호 마농갈비(feat. 와인 콜키지) 두 번째 방문하는 명호 마농갈비 중문점. 이 집은 기본기다. 고기와 숯의 퀄리티가 뛰어나고, 식사류의 음식과 반찬들까지도 다 정갈하니 맛있다. 진상이 될 것 같긴 하지만, 그냥 지나가다가 국수나 국밥으로 식사하러 들러도 괜찮을 집. 참고로 마농은 제주 사투리로 마늘이라는 뜻이다. 마늘 양념갈비가 이 집 대표 메뉴라는 얘기. 제주시에 본점이 있고, 중문은 분점이다. 메뉴판. 술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만 오늘은 와인을 들고 왔으니 바로 고기 메뉴로. 명호 마농갈비는 와인 콜키지가 1병만 무료다. 2병 이상부터는 병당 2만 원. 일단 마농갈비, 생갈비 각각 2인분씩 시작. 고깃집 한우 1+ 이상 등급 가격임을 고려하면 가격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식사 메뉴도 상당히 실한데, 가격도 상당히 착한 편. 기본 반..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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