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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즈 에르미타주3

279. 북부 론의 정수를 담다, 알렉산드린(Les Alexandrins) 니콜라 자불레 씨의 내한 기념 디너. 안다즈 호텔의 총지배인과 대한항공의 식음료 총괄 같은 거물(?)들이 총출동한 디너였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준비된 정찬 또한 상당히 공을 많이 들인 요리들로 구성됐었는데, 와인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음식 이야기는 빼놓게 된 점이 아쉽다. 그래서 음식/행사 사진 대방출.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북부 론의 정수를 담다, 알렉산드린(Les Alexandrins) 알렉산드린의 오너 와인메이커 니콜라 자불레(Nicolas Jaboulet). 성에서 쉽게 알 수 있듯 폴 자불레 가문의 6대손이다. 하지만 2005년 폴 자불레 아네(Paul Jaboulet Aine)가 다른 가문에 인.. 2023. 6. 17.
Maison Les Alexandrins, Crozes-Hermitage 2017 / 메종 레 잘렉산드린 크로즈 에르미타주 2017 소화 잘 되는 고기. 고기!!! 그제 따 놓은 화이트 한 잔 마시며 레드는 뭘 마실까 고민하다 보니, 같은 메이커의 크로즈 에르미타주(Crozes-Hermitage)가 떠올랐다. 메종 레 잘렉산드린(Maison Les Alexandrins)은 북론의 명가 자불레(Jaboulet), 소렐(Sorrel), 페랑(Perrin) 등이 관여하고 있는 네고시앙. 그 이름만으로도 기본 품질을 의심하긴 어렵다. 간단한 소개는 아래 포스팅 참고. Maison Les Alexandrins, Viognier 2018 / 메종 레 잘렉산드린 비오니에 2018 소시지와 토마토를 곁들인 나시고랭. '스파이시 아시안 푸드' 하니 떠오르는 와인이 있었다. 언제 마실까 기회를 엿보고 있던 비오니에(Viognier). 비오니에 푸드 페.. 2020. 5. 9.
Yves Cuilleron, Crozes Hermitage 'Laya' 2015 / 이브 뀌에롱 크로즈 에르미타주 라야 2015 (@통일집 불고기) 강릉 여행 중 점심 식사를 위해 들른 통일집. 간판은 통일집인데 지도나 내비게이션 등에는 '통일집 불고기'라고도 하는 듯. 오래돼 보이는 간판에 비해 내부는 비교적 깔끔한 편. 일반 고깃집에서 자주 느껴지는 상이나 바닥에 엉겨붙은 끈적한 기름기 느낌이 전혀 없다. 숯이 아니라 가스를 쓰는데 석쇠 아래에 구멍 숭숭 뚫린 철판이 한겹 있어서 직화는 아니다. 그게 적당히 구워지는 비결인 듯. 메뉴판. 200g에 25,000원이라니, 한우 치고는 참 저렴하다. 일단 차돌박이 1인분과 등심 2인분을 주문했다. 나중에 등심 1인분 추가 구매. 기본으로 나오는 파절이와 동치미. 파절이 위 고추는 동치미 국물에서 건져낸 것이다. 동치미 국물이 제법 칼칼해서 입을 깔끔하게 잘 씻어준다. 아주 좋음. 고기에는 양념이 되어..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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