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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3

어마무시한 홈파티 (feat. 와인) 지인의 집들이 겸 홈파티. 정부의 방역 기준을 엄수해 딱 4인만 모였다. 1인당 1개의 부라타 치즈가 4인 모임의 방증 ㅋㅋㅋ 블루베리, 딸기, 딜로 데코하니 정말 예쁘다. 나도 해봐야지^^ 폴 앤 폴리나의 각종 빵과 랜치 소스를 곁들인 루꼴라, 그리고 특별 제조한 소스(?)를 찍어 먹는 샐러리도 와인 안주로 일품. 간단하지만 구성이 실한 샤퀴테리. 콜드 디시들만 먹어도 배뻥할 상황인데, 이는 스타터에 불과했다는... 이 집 감바스 맛집인가 했는데, 핵꿀맛인 오리지널 레시피의 감자 베이컨 요리가 등장하고, 모임 멤버 중 한 분이 가져온 쫄깃하고 향 쥑이는 트러플 카차토레에, 맛있는 돼지고기 배추 술찜. 돼지고기 술찜은 레몬 한 개를 다 짜 넣고 청양고추를 곁들인 요 소스를 찍어먹으니 레알 대박... 와인.. 2021. 4. 8.
Angove, Grand Tawny 10 years / 앙고브 그랜드 토니 10년 풍요로웠던 식사가 끝나고, 어느덧 디저트 타임. 초코래두의 생 초콜릿, 파베 쇼콜라(Pave Chocolat). 그에 맞춰 디저트 와인 등장. 앙고브 그랜드 토니 10년(Angove Grand Tawny 10 Years). 호주가 쉬라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이전엔 주정강화 와인이 강세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최근까지도 수준급 주정강화 와인을 만드는 메이커가 제법 있다. Haselgrove The Old Nut Fortified NV / 하셀그로브 더 올드 넛 포티파이드 김장 끝내고 와인과 함께 수육 타임. 와인 & 수육 타임의 마무리는 주정강화 와인(Fortified wine)으로. 하셀그로브 더 올드 넛 포티파이드(Haselgrove The Old Nut Fortified). 호주 맥라렌 베일(Mc.. 2020. 12. 11.
홈파티 @iruka_bakery 돌고래 댁에서의 홈파티. 코로나로 엄중한 상황이었지만 한 달 전에 잡은 약속이었고, 집에서 하는 소규모 모임인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했다. 아마도 대외적으로는 올해의 마지막 모임이 아닐까 싶네ㅠㅠ 돌고래 댁이 준비한 정갈한 메뉴. 친구가 사 온 꽃. 사온 친구와 왠지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남자임) 그러고 보니 저 냅킨도 꽃을 사들고 일찍 온 그 친구가 접은 거라고. 다섯 개를 다 다른 모양으로 접었단다ㅋㅋㅋ 스파클링 한 잔 하며 늦는 친구를 기다리기로. Roger Goulart, Cava Rose Brut 2017 자주 마시는 카바인데 이상하게 제대로 된 포스팅이 없다. 거의 좋은 사람들이랑 꿀떡꿀떡 마셔버리기 때문인 듯. 이날도 붉은 베리와 딸기 향이 아주 매력적으로 드러났다. 아마 그르..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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