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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의 취향/책·영화·음악·여행

더 셰프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16.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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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전형적인 인과응보에 색즉시공 공즉지색의 이야기라 좀 뻔한 것이 사실.

그래도 극과장으로나마 쉐프들의 거친 일상과 예술적 경지를 추구하는 완벽주의를 훔쳐볼 수 있다는 게 나름 즐거움.

일단 먹는 얘기 하는 거니 보기도 좋고 즐겁잖아...냠냠.


근데... 주인공들이 비현실적으로 잘생겼어 

갈등 구조가 해소되는 방식과 인과관계가 너무나 허술해-_-

그리고 너무 무협지 같아........



그냥 맛있는 거 만드는 걸 보는 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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