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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음주/맥주

Hoegaarden Rosee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16. 2. 9.


Witbier Met Frambozen.



오리지널 벨지언 윗 비어.. 위드 라즈베리.
베리 초컬릿 포장에 어울릴 만한 디자인.




호가든 로제(Hoegaarden Rosee).
얼마 전 호가든 그랑크뤼, 포비든 프룻과 함께 수입된 녀석이다.




호가든의 원료인 맥아, 밀, 홉, 코리엔더, 오렌지 껍질 등 스파이스 외에 라즈베리/사과/딸기 등의 과실농축액과 천연라즈베리향, 설탕, 구연산 등이 들어있다.




알코올 볼륨은 3%, 서빙 온도는 섭씨 2-3도.
이 정도면 맥주라기보다는 음료수 수준.




Hoegaarden Rosee

은은한 핑크 컬러에 희고 푹신한 기포가 살짝.
코를 대면 달콤한 딸기와 라즈베리 풍미가 화사하게 퍼진다.
낮은 알콜 도수에 어울리는 순한 맛,
호가든 특유의 흰 꽃향과 붉은 베리의 싱그러움.

음료수처럼 술술 넘어가며 술을 잘 못하는 분들도 아무 부담 없이 즐길 만 하다.

파자마 파티나 다양한 남녀가 모이는 집들이,
비스트로의 식전주나 과일 디저트와 곁들이기에 적절해 보인다.
목적성 재구매 의향 있음.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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