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포 본 김에, (feat. 감잣칩;;)
캄파리 토닉. 캄파리와 토닉 워터를 얼음 잰 하이볼 글라스에 1:3 비율로 섞으면 되는 간단한 칵테일이다. 여기에 오렌지 웨지 한 조각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캄파리 풍미가 알파와 오메가인 칵테일이므로, 오크 숙성으로 더욱 우아해진 캄파리 캐스크 테일즈(Campari Cask Tales)를 사용했다.
캄파리의 오렌지 빛 감도는 레드 컬러가 아름답게 드러나는 칵테일. 캄파리와 토닉 워터가 만나 쌉싸름한 느낌이 강하지만, 약간의 단맛이 있고 도수가 낮아 큰 부담이 없다. 외려 쌉싸름한 피니시가 자꾸 다음 모금을 부르게 되는 칵테일. 10분이면 한 잔을 쉽게 비운다.
다양한 핑거 푸드나 스낵은 물론 가정식 식사에 곁들여도 좋은 칵테일이다. 물론, 안주 없이 칵테일만 즐기기도 좋다.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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