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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의 취향/음식점

서순라길 퓨전 비스트로, 지미 스모크하우스(Jimmie's smokehouse)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4. 6. 19.

"Nothing Fancy, Simply the Best"

'팬시하지 않다'는 팬시한 퓨전 비스트로, 지미 스모크하우스(Jimmie's smokehouse).

 

종로3가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7분 정도 거리에 있다. 안국역에서도 10분 정도면 도착할 듯.

 

돼지 등에 포크가 꽂혀 있는 간판도 귀엽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스모키 한 내음이 명확히 풍긴다.

 

날이 더우니 일단 맥주부터 한 잔 시키고.

 

메뉴판. 핫 플레이스 치고는 가격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보코치니 모짜렐라 아보카도 샐러드.

 

스모크햄 플래터. 다 맛있지만 항정살 햄은 완전 취저다.

 

치즈 퐁듀 크림 뇨끼. 뇨끼는 취향보다 살짝 더 말랑한 편인데 햄과 소스와의 밸런스는 좋다.

 

앤초비 해산물 오일 파스타. 앤초비 향은 강하지 않게 살짝 드러나고 해산물은 식감 좋게 적당히 익혔다.

 

스모크 목살 스테이크. 탱글탱글한 목살의 식감이 아주 훌륭하다. 햄 러버라면 만족할 듯.

 

햄 맛이 좋은 것 같아 테이크 아웃용 햄 플래터 3개 사고, 하우스 와인 1잔과 맥주 1병,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 머드 하우스 피노 그리 각 1병씩 마셨는데, 총금액이 24만 원 정도밖에 안 나왔다. 4명이 모였으니 인당 6만 원 정도의 금액. 햄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들도 맛있는 편이고 와인까지 시켜 마셨는데 인당 6만 원이면 너무 괜찮은 가격이다.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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