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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음주/맥주

더 쎄를라잇 브루잉, 로켓 필스 / The Satellite Brewing, Rocket Pils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1. 1. 4.

고래사 어묵을 듬뿍 쓴 어묵탕. 뜨끈한 국물을 먹다 보니 시원한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싶어 집니다.

 

로켓 필스(Locket Pils). 모르는 새 또 새로운 맥주가 나왔네요. 레이블에 그려진 로켓은 콜럼비아호? 급 부루마블의 추억이...

 

The Satellite Brewing... 처음 보는 브루어리네요. 최근 한국 크래프트 비어의 확장세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글로는 '더 쎄를라잇 브루잉'이라고 쓰던데 발음이나 표기를 기억하기 살짝 어려울 수도...^^;;

그나저나 작명 센스 좋네요. 쎄를라잇 브루잉의 로켓 필스라니.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우주 IPA도 있습니다. 2018년에 서울 금천구에 설립한 양조장인데, 연간 860만 리터 생산에 콜드 체인으로 배송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쇼츠 브루잉(Shorts Brewing)과 제휴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미국 브리스(Briess) 맥아와 홉슈타이너(Hopsteiner) 홉을 독점 수입하고 있답니다. 기본기를 갖춘 탄탄한 브루어리인 것 같아요.

 

가산동 양조장 더쎄를라잇브루잉 (The Satellit Brewing)

더쎄를라잇브루잉 (The Satellite Brewing)은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해있는 수제 맥주 양조장입니다. 맥주 원재료에서부터 생산까지크래프트 맥주 산업의 A to Z를 총망라하는 종합크래프트 맥주 기업입

www.thesatellitebrewing.com

생산 중인 라인업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고가 아주 귀엽습니다ㅋㅋㅋ

 

알코올 함량 5.0%, IBU 30.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맥아(미국/독일), 호프 필렛(독일), 효모(벨기에), 산도조절제.

 

더 쎄를라잇 브루잉, 로켓 필스 / The Satellite Brewing, Rocket Pils

필스너답게 맑은 골드 컬러에 하얀 헤드가 곱게 올라앉습니다. 홉 향은 향긋하며 시원한데 입에 넣으니 강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쌉쌀함이 느껴지네요. 맥아 풍미가 은은하게 드러나며 잡미 없이 깔끔하게 넘어갑니다. 필스너 특유의 개운한 맛이 잘 살아있는 맥주입니다. 몇 잔이라도 연거푸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크래프트 브루어리의 맥주 중 훌륭한 IPA나 임스, 사워는 종종 봤어도 맛있는 필스너 찾기는 의외로 어려웠는데 이제 발견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느냐인데... 이건 지인이 마셔보라고 준 거라서 직접 구매한 게 아니거든요.

마트나 편의점, 혹은 가까운 전문점에라도 유통되길 바라 봅니다.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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