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합격자 발표가 났다. 시험 당일에 이미 점수를 공개하기 때문에, 오늘은 그저 공식 발표를 확인하는 수준.
애매한 문제가 몇 개 있긴 했지만, 주류(특히 와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업장이나 주류 관리 등에 대한 문제도 상식 수준에서 생각하면 그럭저럭 풀 수 있는 게 대부분. 어차피 객관식이니 진짜 아닌 것을 제외하고 찍으면 맞을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 방심하다가 탈락하면 낭패니까 시중의 문제집은 꼭 풀고 가야 한다.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그 문제집만 기출문제 중심으로 잘 풀고가도 넉넉히 합격할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실기시험. 레시피만 잘 외우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업계인이 아닌 경우 낯선 환경에 당황하거나 시간이 부족해 탈락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니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준비하시는 분들의 건승을 빌며.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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