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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판매 1위 진 브랜드, 고든스 런던 드라이 진(Gordon's London Dry Gin) 세계 판매 1위 진 브랜드, 고든스(Gordon's). 고든스를 대표하는 제품, 고든스 런던 드라이 진(Gordon's London Dry Gin). 고든스는 1769년 알렉산더 고든(Alexander Gordon)이 설립했다. 그가 개발한 런던 드라이 진 스타일 레시피는 워낙 인기가 좋았기에 현재까지 변경 없이 사용 중이라고 한다. 시대를 초월하는 맛이라고 할 수 있을 듯. 고든스 런던 드라이 진은 주니퍼 특유의 솔 풍미가 강하며 다른 부재료의 영향력은 절제된, 직선적이고 깔끔한 클래식 스타일 진이라는 평가가 많다. 정통 진이랄까. 용가리처럼 생긴 트레이드 마크는 사실 멧돼지로, 고든스 가문의 문장이라고 한다. 처음엔 좀 비호감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당황한 듯 토끼 눈(?)이 된 멧돼지 로고가 귀엽다. .. 2022. 1. 12.
2.81회 증류 위스키?? 모틀락 16년(Mortlach Aged 16 Years) 최근 모 샵에서 초특가로 저렴하게 구입한 모틀락 16년(Mortlach Aged 16 Years). 모틀락은 스카치 위스키의 성지 스페이사이드(Speyside) 중에서도 노른자위라고 할 수 있는 더프타운(Dufftown)에 위치한 증류소다. 게일어로 '절구 모양의 계곡'이라는 뜻이라고. 스페이사이드는 가볍고 향긋한 과일 풍미가 매력적인 스타일의 몰트 위스키로 잘 알려져 있는 지역이다. 물론 최근에는 다양한 증류소에서 지역 스타일에 상관없이 독특한 풍미의 위스키들을 출시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지역 별 전형적인 스타일이 어느 정도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모틀락은 오래전부터 이런 스타일에서 많이 벗어나 있던 위스키였다. 황과 고기의 뉘앙스가 드러나며 오랜 숙성이 필요한 묵직한 스타일의 위스키를 만들었던 것.. 2021. 10. 29.
Bulleit Bourbon / 불렛 버번 불렛 버번(Bulleit Bourbon). 라이(rye, 호밀) 함량이 높은 위스키로 유명하다. 레이블 하단에도 'high-rye mashbill'이라는 표현이 적혀 있다. 실제 라이 함량이 28%(+ 옥수수 68%, 맥아 4%)로 다른 버번에 비해 제법 높은 축에 속한다. 라이 비율이 높으면 특유의 스파이시한 캐릭터가 부각된다. 이는 불렛 버번이 탄생했을 때부터 지향해 오던 캐릭터라고. 그래서인지 불렛 하면 첫 손에 꼽는 위스키가 바로 불렛 라이(Bulleit Rye)인데, 라이 함량이 95%에 이를 정도로 높다. 나머지 5%는 맥아. 옥수수는 쓰지 않는다. 백 레이블에는 영양 정보 외에 특별한 건 없다. 난 임산부는 아니니까... 배만 임산부;;; 레이블과 병목 등 여러 곳에서 프런티어 위스키(Fro.. 2021. 1. 5.
디아지오 2019 스페셜 릴리즈 (Diageo 2019 Special Releases Collection) 기다리던 디아지오 2019 스페셜 릴리즈 컬렉션(Diageo 2019 Special Releases Collection)이 드디어 수중에 들어왔다!! 해외에는 이미 작년에 풀렸지만('19년 릴리즈니까;;) 한국에 공식 출시된 것은 5월 15일 전후. 2019 Special Releases Collection unveiled 2019 Special Releases Collection unveiled www.diageo.com Special Releases 2019 Collection Cardhu 14-Year-Old : Smooth and generous, a small batch double matured for two years in Amontillado sherry-seasoned hogsheads .. 202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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