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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탈치노5

혼술용으로 최적의 하프 보틀, 콜 도르치아 로쏘 디 몬탈치노(Col d'Orcia, Rosso di Montalcino 2016) 소화 잘 되는 고기♥ 고기엔 와인이 필수다. 특히 양념하지 않은 한우 구이에 가장 좋아하는 페어링은 토스카나 산지오베제(Toscana Sangiovese). 집에서 소고기 구이를 먹을 땐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Vino Nobile di Montepulciano), IGT급 산지오베제 등 다양한 산지오베제를 곁들이는 편이다. 그런데 알쓰다 보니 용량이 문제가 될 때가 있다. 한 병을 다 마시긴 부담스럽고 반 병 정도가 딱 적당한데, 며칠 내로 남은 와인을 마실 기회가 없을 것 같을 땐 와인을 먹어야 할지 살짝 망설여진다. 그럴 때 딱 좋은 와인, 콜 도르치아 로쏘 디 몬탈치노(Col .. 2022. 4. 21.
216. 웨비나로 만난 두 와이너리, 테누타 부온 템포 & 테데스키 새롭게 국내에 선보인 이탈리아의 두 와이너리를 웨비나를 통해 소개하는 시간. 코로나가 바꾼 풍경인데, 역시 사람은 어떻게든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테데스키의 파브리세리아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수페리오에 큰 감명을 받았다. 한 병 사서 천천히 즐기고 싶은 기분.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웨비나로 만난 두 와이너리, 테누타 부온 템포 & 테데스키 서울 강남에 위치한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이탈리아의 두 와이너리, 테누타 부온 템포(Tenuta Buon Tempo)와 테데스키(Tedeschi)의 와인에 대해 소개하는 웨비나(webinar)가 열렸다. 두 와이너리는 각각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토스카나.. 2021. 7. 23.
Tenuta Buon Tempo, Rosso di Montalcino 2018 / 테누타 부온 템포 로쏘 디 몬탈치노 2018 처음 만나는 생산자의 몬탈치노(Montalcino). 테누타 부온 템포 로쏘 디 몬탈치노(Tenuta Buon Tempo, Rosso di Montalcino). 몬탈치노에서도 남쪽 지역인 카스텔누오보 델라바테(Castelnuovo dell’Abate)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다. 카스텔누오보 델라바테는 몬탈치노 중에서도 해발 고도가 높으며, 우아한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반 26ha의 영지 중 포도 재배에 적합한 12ha를 골라 포도밭을 만들었고, 현재는 14ha로 확장했다. 2018년에는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양조시설 등에 대대적으로 투자하여 최신 설비를 갖추었으나, 기본적으로 개입을 최소화하려는 양조 철학을 가지고 있다. 로쏘 디 몬탈치노 외에 4가지 브루넬로 디 몬탈치.. 2020. 9. 30.
Col d'Orcia, Rosso di Montalcino 2015 / 콜 도르치아 로쏘 디 몬탈치노 2015 구질구질한 비가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던 저녁, 소고기와 함께 레드 와인 한 잔. 전날 열어 둔 화이트 와인이 있었지만, 마침 적당한 하프 보틀이 있어서 부담 없이 열 수 있었다. 쇠고기 사진 지못미... 콜 도르치아(Col d'Orcia)는 토스카나 몬탈치노(Montalcino)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 콜 도르치아의 역사는 1890년대부터 시작되어 브루넬로가 명성을 얻기 10여 년 전인 1930년대부터 브루넬로를 선보였다. 1973년 지금의 소유주 친차노(Cinzano) 가문이 콜 도르치아를 인수해 그 품질과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소재지인 발 도르치아(Val d'Orcia)는 UNESCO가 Patrimony of Humanity로 지정한 곳이며, 콜 도르치아는 토스카나에서 오가닉 인증을 받은 .. 2020. 8. 6.
Ciacci Piccolomini d'Aragona, ATEO 2013 주말 와인...3주 전쯤 마트에서 할인가로 사온 것. 이름이 어렵다. 치아키 피콜로미니 다라고나 인가-.- 치, 치아키?? 수입사인 금양 홈페이지에 따르면 발음은 '치아치 피꼴로미니 다라고나'. 17세기 산탄티모 수도원장이자 몬탈치노의 추기경인 파비스 데 베키스(Favis de Vecchis)에 의해 설립된 후 1877년 치아치 가문에게 인수되어 지금까지 와인을 만들고 있다. 백레이블에는 Saint'Antimo Rosso. 주로 토스카나에서 카베르네 소비뇽 등 국제품종을 사용해서 만드는 와인이다. 재배 지역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와 거의 겹치는데 토스카나에서 사용 가능한 품종은 모두 허용된다. 블렌딩은 물론 단독 품종도 가능하며 로쏘 뿐만 아니라 비앙코도 있다. 카베르네, 메를로, 피노 네로, 샤르도네 .. 2016.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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