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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디드 위스키6

듀어스 더블 더블(Dewar's Double Double) 프라이빗 테이스팅 더 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진행한 듀어스 더블 더블(Dewar;-'s Double Double) 팝업.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행사인데 마지막 날 간신히 방문했다. 듀어스 더블 더블 시리즈는 제주 면세점에서 종종 보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고숙성이라 제법 관심이 있었지만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서 항상 구매 우선순위에서는 밀렸었다. 그런데 팝업 스토어에서 테이스팅을 할 수 있다니 안 가볼 수 없었다. 네이버로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방문할 수 있었던 것도 장점. 현장에서는 직접 구매도 가능했다. 일반 듀어스는 물론 이날 시음 리스트에 있었던 더블 더블 21년, 27년도 구매 가능하다. 단, 32년은 3종 패키지로만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어차피 팝업 스토어는 끝났... 듀어스 더블 더블은.. 2023. 8. 15.
의외의 비밀이 숨겨진 위스키, 제임슨 캐스크메이츠 IPA 에디션(Jameson Caskmates IPA Edition) 아이리시 위스키(Irish Whiskey)의 대명사 제임슨의 특별한 위스키, 제임슨 캐스크메이츠 IPA 에디션(Jameson Caskmates IPA Edition). '자매손'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제법 인기를 얻고 있는 제임슨은 3번 증류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다. 캐스크메이츠(Caskmates)는 크래프트 맥주 배럴에서 추가 숙성해 위스키에 복합적인 풍미를 부여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최근 유행하는 캐스크 피니시 위스키(cask finish whiskey)의 일종인 셈. 사용한 캐스크는 IPA로 시즈닝한 캐스크. 원래 제임슨의 꽃 향기(floral aromas)에 가벼운 홉(light hops)과 상큼한 스트러스(crisp citrus)가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역시, IPA 캐.. 2021. 10. 12.
발렌타인 17년 숙성 시그니처 디스틸러리 리미티드 에디션 / Ballantine's aged 17 years Signature Distillery Limited Editions 3년 전 추석이었나, 암튼 오래 전에 입수한 발렌타인 시그니처 디스틸러리 리미티드 에디션(Ballantine's aged 17 years Signature Distillery Limited Editions). 최근 발렌타인 싱글 몰트 팝업에 다녀온 후 이녀석이 다시 떠올랐다.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중 하나인 발렌타인. 스코틀랜드 4개 지역(Highlands, Lowlands, Islay, Speyside)의 40여 가지의 싱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만든다고 알려져 있다. 사용되는 40여 가지 싱글 몰트 중에서도 발렌타인의 특징을 대표하는 싱글 몰트, 그러니까 네 가지 키 몰트(key malt) 각각의 개성을 강조해 출시한 것이 바로 시그니처 디스틸러리 에.. 2020. 12. 6.
Chivas Regal aged 12 years / 시바스 리갈 12년 시바스 리갈 12년(Chivas Regal aged 12 years). 키 몰트는 스페이사이드(Speyside)의 스트라스아일라(Strathisla). 기본 라인업은 12년, 18년, 25년인데, 최근에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듯하다. 스탠더드 위스키는 시바스 리갈이 아닌 패스포트로 출시된다고. 최근 국내에 재출시 기사가 떴었다. 그러고 보니 대학 1학년 때 처음 마셔 본 위스키가 바로 패스포트였다. 1801년 제임스 & 존 시바스 형제가 설립했으며, 현재는 페르노리카 소속이다. 잔은 슈피겔라우 빌스베르거 애니버서리 다이제스티브 글라스. Chivas Regal aged 12 years Blended Scotch Whisky / 시바스 리갈 12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처음에는 톡 쏘는 스파이스와.. 2020. 10. 26.
Johnnie Walker, Blender's Batch No.1 Red Rye Finish / 조니 워커 블렌더스 배치 no.1 레드 라이 피니시 걸어가는 남자, 존 워커(John Walker). 간만에 블렌디드 위스키를 마셨다. 사 놓은지는 꽤 됐는데. 작년 말인가, 올해 초인가... 아무튼 외투를 입은 쌀쌀한 날씨였다. 친구를 만나러 압구정에 간 김에 '조니워커하우스'에 들러 구매했다. 케이스가 상당히 작고 날렵해 보이는 데다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 처음엔 500ml인가, 심지어 350ml인가 싶었는데 700ml가 맞다. 가격은 놀랍게도 정가 33,000원. 이런 가격의 스페셜 에디션이 있었던가. 조니워커에서 새롭게 출시한 블렌더스 배치(Blender's Batch)의 첫 번째 시리즈다. 레이블 우측에 No.1 표시가 선명하다. 검색해 보니 바에서 블렌딩에 사용되는 스피릿을 위스키로 대체해 보자는 취지에서 만든 위스키라는 이야기가 있다. 난 그냥.. 2018. 11. 6.
발렌타인 30년 캐스크 에디션 / Ballantine's Cask Edition aged 30 years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만난 발렌타인 30년 숙성 캐스크 에디션. 현재 한국 면세점 독점 상품이라고 한다. 인천과 제주에서 판매중이고 가격은 379달러. 일반 발렌타인 30년 숙성(345달러)보다 34달러 비싸다. '17년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시음을 신청한 사람에 한해 시음할 수 있다. 사이트는 요기. http://b30caskedition.com/kr/main.html 시음을 신청하면 아래와 같이 귀여운 플라스틱 일회용 잔에 10ml 정도 제공한다. 발렌타인 30년 캐스크 에디션 / Ballantine's Cask Edition aged 30 years 오리지널 30년 숙성의 컬러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좀더 앰버/우디 컬러가 진하지 않나 싶다(확인 필요). 코를 대는 순간 드러나는 고혹적인 .. 201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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