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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칵테일6

에센셜 칵테일(Essential Cocktail) 에센셜 칵테일(150가지 레시피를 담은 완벽한 칵테일 가이드북), 매건 크릭바움 엮음, 공민회 번역, 디자인이음 군더더기 없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만 깔끔하게 담은 칵테일 북. 주요 기주를 비롯한 칵테일 재료와 글라스웨어, 칵테일 기물 등만 간결히 소개한 후 바로 클래식 칵테일과 모던 칵테일 레시피를 150가지나 소개한다. 칵테일 레시피 또한 기원 등 간단한 소개글과 함께 핵심적인 제조 방법만 간결하게 알려준다. 홈텐더라면 소장할 만한 한 권. 이제껏 읽은 칵테일 관련 번역서 중에는 가장 유용한 책이 아닐까 싶다. 강추.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2023. 6. 24.
진정한 낭중지추 칵테일, 김렛(Gimlet) 칵테일 러버의 사랑을 받는 진 베이스 칵테일은 참 많지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칵테일이 바로 김렛(Gimlet)이다. 18세기 영국 해군의 군의관이었던 김렛 경(Sir Thomas Gimlette)이 괴혈병을 막기 위해 처음 고안했다고 알려져 있다. 칵테일 이름 또한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할 수 있는데, '송곳'이라는 의미와도 아주 잘 맞는 날카롭고 깔끔한 스타일이다. 물론 나는 시럽을 최대한 적게 쓰는 날카로운 타입보다는 라임 주스와 비슷한 양을 써서 신맛과 적절히 밸런스를 맞추는 둥글둥글한 타입을 선호한다. Gimlet Cocktail Recipe The Gimlet is a classic cocktail featuring gin and lime juice. Add it to your drinks.. 2022. 8. 4.
고혹적인 향기의 클래식 칵테일, 바비 번스(Bobby Burns) [레시피] 롭 로이(Rob Roy) 맨해튼의 사촌 격인 칵테일, 롭 로이(Rob Roy). 맨해튼 칵테일 레시피에서 버번 혹은 라이 위스키를 스카치 위스키로 바꾸면 롭 로이가 된다. 맨해튼 레시피가 탄생한 후 대략 15년 후 쯤인 1894년 뉴 wineys.tistory.com 룩사르도 체리를 사용하는 칵테일을 검색하다가 예전에 만든 롭 로이(Rob Roy) 포스팅을 보게 되었다. 그 포스팅 덕에 잊고 있었던 칵테일을 기억해냈다. 바비 번스(Bobby Burns). 롭 로이와 유사한 칵테일이지만 그냥 트위스트는 아니다. 20세기 초반에 이미 기록된 레시피가 존재하는 나름 유서 깊은 클래식 칵테일이다. Bobby Burns Cocktail Recipe Practice your couplets and qua.. 2022. 6. 11.
다양한 재료의 맛이 잘 살아있는 클래식 칵테일, 뷰 카레(Vieux Carre) 애정하는 클래식 칵테일, 뷰 카레(Vieux Carre).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스터 기법이라 만들기도 제법 번거롭지만, 수고를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칵테일이다. [칵테일 레시피] 코냑과 라이 위스키의 조화, 뷰 카레(Vieux Carre) 코냑과 라이 위스키를 함께 사용하는 칵테일, 뷰 카레(Vieux Carre). 사제락(Sazerac), 라모스 진 피즈(Ramos Gin Fizz)와 함께 뉴올리언스(New Orleans)를 대표하는 칵테일로 1930년대 만들어졌다. 뷰 카레는 오 wineys.tistory.com 예전에 한 번 만들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종종 애용하고 있다. 그땐 베네딕틴(Benedictine D.O.M.)이 없어서 드람뷔(Drambuie)를 썼는데, 얼마 전에 베네딕틴 DOM을.. 2022. 2. 11.
만드는 과정이 더 즐거운 칵테일, 사제락(Sazerac) 클래식 칵테일 사제락(Sazerac).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빌드 형식으로 만드는 칵테일인데도 오묘하게 만들기가 번거로운 칵테일이다. 그런데 솔까 이런 번거로운 과정 자체가 나름 즐겁기도 하다. 과정을 지날 때마다 하나하나 쌓여가는 풍미가 제법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재료는 라이 위스키, 압생트, 페이쇼드 비터스(Peychaud's Bitters), 각설탕 하나, 레몬 필. 그리고 올드 패션드 글라스라고도 하는 락 글라스가 2개 필요하다. 하나는 믹싱 글라스를 쓸 수도 있지만 왠지 그냥 글라스를 쓰는 게 더 맛이 나는 듯. 일단 글라스 하나는 칠링을 위해 냉동실에 넣는다. 완성 후 마실 글라스이므로 더 예쁜 걸 넣도록 한다. 원래는 얼음을 넣어 칠링하지만 냉동실에 넣는 게 덜 번거롭고 효과도 더 좋다.. 2021. 11. 16.
[레시피] 올드 패션드(Old Fashioned)_다른 버전 올드 패션드 역시 고전답게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한다. 크게는 조주기능사 레시피처럼 각설탕 혹은 가루 설탕을 사용하는 올드 버전과, 시럽을 사용하는 모던한 버전으로 나눌 수 있다. [레시피_4] 칵테일의 원형, 올드 패션드(Old Fashiond)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레시피 4번, 올드 패션드(Old Fashioned). 고전 칵테일의 원형 중 하나는 알코올에 단맛(설탕)과 쓴맛(비터즈)을 더한 것이다. 요즘처럼 물류가 발달하지 못한 과거에는 과일이 wineys.tistory.com 먼저 설탕을 쓰는 방법 국제바텐더협회(IBA, Internationa Bartender Association)의 레시피는 조주기능사 레시피와 거의 유사하다. 다만 라이 위스키를 써도 되고, 탄산수 대신 정제수를 쓰고, 비터스의..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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