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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맛집4

WINEY @서담해물(콜키지 프리) 모 위스키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서담해물. '코스 요리를 시키면 콜키지 프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음식값도 저렴하고 맛도 훌륭해서 그냥 가볍게 한잔 하러 가기도 참 좋을 것 같다. 심지어 트렌드에 맞게 1인 술상도 있음. 상수역 1번 출구에서 1분 거리.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와 걷다가 첫 번째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50m 정도 걷다 보면 왼쪽에 있다. 모임 예약을 할 때 20명이 넘으면 다른 손님을 받지 않으시는 듯. 모임 인원이 딱 20명이어서 정말 편하게 먹고 마시고 놀았다. 메뉴판에 이렇게 메시지를 적어주시는 센스. 작은 거 하나에 감동이 배가된다. 옆쪽 벽면에는 나름 선술집 분위기로 메뉴들을 적어 두셨다. 물론 가격 등은 메뉴판을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젊은 남성 세 분이 계셨는데 누.. 2022. 8. 21.
편안하고 맛있는 합정역 비스트로, 깔모누아(Calmonua) 합정역 3번 출구에서 100m 거리에 있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깔모누아(Calmonua). 인당 4만 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다. 게다가 와인 종류에 맞게 샴페인, 레드, 화이트 글라스를 모두 준비해 주셔서 감동했다는. 합정역 3번 출구로 나와 50m 정도 걸어서 오른쪽 해링턴타워 안쪽으로 들어오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저녁이 되니 한층 고즈넉한 분위기가 되어 아주 좋다. 정문 옆에 붙은 간판. 셰프님은 열심히 프렙 중이시다. 펜데믹 상황이라 시간이 얼마 없으므로 바로 스타트. 스타트가 아주 좋다(?). 바로 코르크가 부러지는 액땜을.... ㅋㅋㅋ 샴페인을 가져오는 분이 살짝 늦은 고로 화이트 먼저 시작했는데.. 2022. 1. 28.
[합정 ] 묘한식탁 합정역 부근 이탈리안 기반의 퓨전 비스트로, 묘한식탁. 합정역 8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노 키즈 존 아니고 심지어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게다가 인당 2만 원 이상 콜키지 프리!! 캐주얼한 분위기에 음식도 취저라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상당히 편안한 가게 전경. 가게 내부도 상당히 아늑하고 편안하다. 먹느라 바빠서 찍는 걸 잊었...ㅠㅠ 스타터는 유자 리코타 샐러드. 기본 베이스에 제철 과일을 섞어 쓰시는데, 이번에는 수박이 나왔다. 샐러드에 수박이라니, 조금 낯선 느낌이었는데 한 입 먹는 순간... 와-, 탄성을 내질렀음. 시원한 수박과 달달하면서 고소한 소스 & 재료들이 넘나 잘 어울리는 것. 다음에 가도 이 샐러드는 반드시 시킬 예정. 첫 번째 화이트 와인과도 의외로 찰떡궁합을 보였다... 2021. 6. 11.
Mazzon Pinot Noir 2014 @페페로니(합정) 페페에서 마신 미수입 와인. Nals Margreid, Mazzon Pinot Noir 2014 Alto Adige / 날스 마그레이드 마쏜 피노 누아 2014 보라빛 감도는 진한 루비 컬러(..로 보인다.). 장미와 바이올렛을 넘어서는, 붉은 꽃다발 같은 화사한 플로럴 아로마. 뒤이어 커런트 뉘앙스에 진한 붉은 베리, 씨드 허브, 은근한 바닐라 향. 붉고 오묘하고 복합적인 아로마의 향연이 펼쳐진다. 입에서는 아직 어린 느낌의 까칠함고 피니시의 쓴 뉘앙스가 살짝 아쉽지만 맛도 전반적으로 괜찮다. 아로마만으로는 엥간한 부르고뉴 프르미에 크뤼 급 이상, 맛까지 고려해도 제법 괜찮은 수준. 그런데 수입되기엔 가격이 살짝 높단다. 작은 한국 시장에선 엄청난 명성 혹은 가격경쟁력 없이는 살아남기 힘드니까ㅠㅠ 찾아.. 201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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