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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음주/맥주

Karl strauss, Mosaic Session Ale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16. 3. 21.


저녁 식사 후 나머지 공부.
이러니 살이 안 찌나.



1989년 부터.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2014 GABF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Karl strauss, Mosaic Session Ale

밝은 골드/오렌지 컬러에 헤드는 사진과 같이 성글고 쉬 사라지는.
코에서는 레몬, 라임, 자몽, 오렌지 등 각종 시트러스와 멜론, 청포도에 열대과일 뉘앙스까지 다양한 과일 향이 화사하게 피어난다.
입에서도 그 기조는 유지되며 드라이한 느낌이 전혀 없는, 미드풀 바디에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한 인상이 남는다.

홉은 과일 계열의 특성을 드러내느라 바빠서인지ㅋㅋ 특유의 쌉쌀하면서 텁텁한 허브 계열의 향은 잘 드러내지 않는다.
약간의 진저 스파이스 힌트가 있는듯 마는듯.
IBU도 높을 것 같지 않다.


어쨌거나 편하게 마시기엔 좋은 맥주.
여름 휴가 때 마시면 좋겠구마.




모자익 홉이라는 이름이 정해지기도 전에...
알콜 볼륨 5.5%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저장고맥주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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