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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음주/맥주

Lapin Kulta / 라핀 쿨타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17. 10. 12.


마트에 못 보던 라거가 나왔길래 집어왔다. 맥주를 집은 이유는 8할이 레이블 때문이다. 2할은 국적.




The Golden Beer of Lapland. 라플란드는 핀란드와 노르웨이, 스웨텐, 러시아에 걸쳐 있는 북유럽 지역을 지칭하는 이름이다. 맥주의 원산지는 핀란드. 빙하시대에 생성된 지형에서 자연적으로 걸러진 순수한 광천수를 이용한 맥주란다. 





풀 몰트, 그러니까 몰트만을 사용해 양조했다. 알코올은 5.2%로 엑스포트 라거(Export Lager) 급.





홈페이지를 보니 2.7%, 4.5%, 5.2% 세 가지 알코올 함량의 맥주가 존재한다. 모두 몰트만을 이용해 만든 풀몰트 라거. 2.7% 짜리가 궁금하군... 밸런스를 잘 잡았을까? 양조장은 1873년에 설립된 듯.





Lapin Kulta 5.2% Full Malt / 라핀 쿨타 

호박빛이 살짝 감도는 골드 컬러에 촘촘한 헤드가 풍성하게 올라앉는다. 지속성도 상당히 좋은 편. 코를 대면 마른 곡물(쌀)가루 같은 향기에 은근한 홉, 약간의 금속성(?) 뉘앙스가 더해진다. 시원하게 잘 넘어가는 밸런스 좋고 깔끔한 엑스포트 라거. 


다음에 또 구매할 용의 있음. 일단 레이블이 예쁘잖아. 여름에도 좋지만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레이블 때문에 겨울에 마시기도 괜찮을 것 같다.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저장고 맥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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