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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음주/와인

Jean-Charles Fagot, Bourgogne Chardonnay Les Loueres 2016 / 장 샤를 파고 부르고뉴 샤르도네 레 루에르 2016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19. 8. 24.

장 샤를 파고 부르고뉴 샤르도네 레 루에르(Jean-Charles Fagot Bourgogne Chardonnay Les Louéres).

 

같은 생산자의 부르고뉴 피노 누아와 함께 사 온 녀석인데, 화이트는 생산자명을 푸른색으로, 레드는 붉은색으로 표시하는 듯. 그런데 부르고뉴 루즈는 레이블에 품종명(Pinot Noir) 표기 없이 밭 이름인 '레 리오(Les Riaux)'만 적혀 있었는데, 블랑은 샤르도네라는 품종명이 명기되어 있다. 아마도 부르고뉴 블랑은 알리고테(Aligote)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품종명을 표기하는 듯. 그리고 'Les Loueres'는 검색 결과가 거의 없고 다른 생산자의 와인도 없는 것으로 보아 포도밭 이름이 아닌 생산자가 임의로 부여한 명칭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장 샤를 파고의 사이트에도 다른 와인의 포도밭 명은 이중 꺽쇠(<< >>)로 표기했는데 "Les Louéres"는 따옴표(" ")로 표기했다.)

 

 

Jean-Charles Fagot, Bourgogne Les Riaux 2016 / 장 샤를 파고 부르고뉴 레 리오 2016

장 샤를 파고 부르고뉴 피노 누아 레 리오(Jean-Charles Fagot Bourgogne Pinot Noir 'Les Riaux'). '레 리오'는 근의 여러 생산자들이 '레 리오'라는 이름의 부르고뉴 루즈 혹은 블랑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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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샤를 파고 부르고뉴 루즈 레 리오(Jean-Charles Fagot Bourgogne Les Riaux) 포스팅.

 

Jean-Charles Fagot, Bourgogne Chardonnay Les Loueres 2016 / 장 샤를 파고 부르고뉴 샤르도네 레 루에르 2016

그리니한 뉘앙스 감도는 14K 페일 골드 컬러. 은은한 흰 꽃 향기와 풋풋하고 조금은 맵싹한 허브 뉘앙스에 딱딱이 백도, 청사과 아로마. 그리고 가벼운 바닐라와 유산 힌트가 감돈다. 미디엄 바디에 가볍게 새콤한 신맛, 워터리한 미네랄 여운. 전반적으로 과함이 없이 절제된 풍미를 보여주며 함께 먹은 음식들과 좋은 궁합을 보였다. 편안하다.

 

 

함께 먹은 음식은 봉골레 파스타. 주말을 맞아 아빠 요리 & 냉장고 털기의 일환이랄까.

 

나름 먹을 만은 한데 뭔가 아쉽다. 어떤 걸 더 보강해야 맛이 나려나.

 

오크 풍미가 도드라지지 않는 스타일이라 이번에 사용한 리델 베리타스 오크드 샤르도네 글라스보다는 볼이 좀 작은 일반 화이트 와인 글라스에 마시는 게 나을 것 같다. 저녁 갈치 구이와 마실 때는 잘토 화이트 글라스를 써야지.

둘 다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솔직히 말하면 임팩트나 미묘함은 확실히 부족하다. 레드도 화이트도 윗급인 뤼이(Rully)를 마셔 봐야 할 듯. 처음부터 뤼이를 살 걸 그랬나보다;;;;  

 

개인 척한 고냥이의 [알코올 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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