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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249

이것은 초콜릿인가 시나몬 캔디인가, 초콜릿 두체스 체리(Chocolate Duchesse Cherry) 초콜릿 두체스 체리(Chocolate Duchesse Cherry).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체스 드 부르고뉴(Duchesse de Bourgogne)의 베리에이션이다. 오센틱 초콜릿 체리 에일(Authentic Chocolate Cherry-Ale)이라는 문구가 레이블 위에 떡 하니 붙어있다. 백레이블을 보면 리터 당 200g의 홀 체리와 천연 코코아향을 첨가해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했다고 적혀 있다. 그 외에 정제수, 보리 맥아, 밀 맥아, 정제 설탕, 홉, 효모를 사용했다. 알코올은 6.8%. Br. Verhaeghe Vichte, Chocolate Duchesse Cherry / 베르해게 비히테 초콜릿 두체스 체리 붉은 체리빛이 많이 감도는 고동색. 헤드는 생기는 둥 마는 둥 금세 사라.. 2023. 2. 7.
이니스 & 건(Innis & Gunn) 맥주 2종: 아이리시 위스키 캐스크 스코티시 오트밀 스타우트(Irish Whiskey Cask Scottish Oatmeal Stout), 캐리비언 럼 캐스크 스코티시 레드 비어(Caribbean Rum Cask Scottish Red Beer) 연이틀 이니스 & 건(Innis & Gunn) 맥주를 마셨다. 원래는 와인을 한 병 열까 싶었는데, 치킨이 생각보다 빠르게 오는 바람에 간편하게 맥주를 따기로. 그리하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치맥 조합이 완성되었다. 하긴, 어제 마셨던 이니스 & 건 맥주 2종이 둘 다 맘에 들어서 요걸 마시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긴 하지만. 캐스크 숙성 맥주, 이니스 앤 건(INNIS & GUNN) 라프로익 에디션 패키지 작년 말에 이런저런 보틀샵과 마트에서 대대적으로 판매했던 이니스 앤 건 라프로익 에디션 패키지(Innis & Gunn Laphroaig Edition Package). 이니스 앤 건(Innis & Gunn)은 2003년 에든버러에 설립한 크래프트 wineys.tistory.com 이니스 & 건에 대한 간.. 2023. 2. 6.
맛있다... 이니스 & 건 오리지널(Innis & Gunn Original), 그리고 아일라 위스키 캐스크 에일(Islay Whisky Cask Ale <Laphroaig Edition>) 일요일 낮의 음주. 작년 말에 사놓고 베란다에 던져 놓았던 맥주가 갑자기 떠올라서. 캐스크 숙성 맥주, 이니스 앤 건(INNIS & GUNN) 라프로익 에디션 패키지 작년 말에 이런저런 보틀샵과 마트에서 대대적으로 판매했던 이니스 앤 건 라프로익 에디션 패키지(Innis & Gunn Laphroaig Edition Package). 이니스 앤 건(Innis & Gunn)은 2003년 에든버러에 설립한 크래프트 wineys.tistory.com 언박싱만 하고 마시진 않으려 했는데, 그냥 냉장고에 넣기는 왠지 아쉬워서 한 병 마시기로 했다. 처음이니 오리지널을 마셔 보기로. 오리지널은 싱글 몰트 위스키 캐스크에 숙성한다고 한다. 설명을 보면 윌리엄 그랜트 & 선즈(William Grant & Sons)와 제.. 2023. 2. 5.
캐스크 숙성 맥주, 이니스 앤 건(INNIS & GUNN) 라프로익 에디션 패키지 작년 말에 이런저런 보틀샵과 마트에서 대대적으로 판매했던 이니스 앤 건 라프로익 에디션 패키지(Innis & Gunn Laphroaig Edition Package). 이니스 앤 건(Innis & Gunn)은 2003년 에든버러에 설립한 크래프트 비어 양조장이다. 한국에서 크래프트 비어 붐이 한창이던 2015년에 잠깐 수입됐었는데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던 듯. 나도 본 기억이 없다. 그런 이유로 수입이 중단됐다가 작년 말에 다시 수입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캐스크 숙성 맥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양조장이라고 한다. 브루 마스터 듀갈 건 샤프(Dougal Gunn Sharp)는 글렌피딕(Glenfiddich)을 보유한 유명 위스키 생산자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William Grant.. 2023. 2. 5.
부드러운 리얼 클래식 스타우트, 로그 셰익스피어 스타우트 나이트로(Rogue Shakespeare Stout Nitro) GS25 스마트오더로 구입한 로그 셰익스피어 스타우트 나이트로(Rogue Shakespeare Stout Nitro). 덕분에 오랜만에 슈피겔라우 스타우트 전용잔을 꺼냈다. Rogue – Rogue Ales & Spirits We use cookies on our website to give you the most relevant experience by remembering your preferences and repeat visits. By clicking “Accept All”, you consent to the use of ALL the cookies. However, you may visit "Cookie Settings" to provide a control www.rogue.com 로그는 1.. 2023. 1. 21.
겨울을 위한 맥주, 슈나이더 바이세 아벤티누스 아이젠복(Schneider Weisse Aventinus Eisbock) 바이스비어의 원조집 슈나이더 바이세가 만든 아벤티누스 아이스복(Schneider Weisse Aventinus Eisbock). Schneider Weisse – Weissbier mit Tradition seit 1872 Facettenreich, frech, frisch, bayerisch-wild und trotzdem immer bodenständig. So hat man den Sound der bayerischen Kult-Band „LaBrassBanda“ im Ohr. Und genauso schmeckt das neue Weissbier, das Schneider Weisse gemeinsam mit den Jungs aus Übersee am C schneider-weisse.de 슈나.. 2023. 1. 21.
제주 맥주 배럴 시리즈 블루 보틀 커피 에디션(2021 배럴 시리즈) 지난주에 마셨던 제주 맥주 배럴 시리즈 블루 보틀 커피 에디션(JEJU BEER COMPANY, BARREL SERIES BLUE BOTTLE COFFEE EDITION). 2021년 배럴 시리즈다. 아직 블루보틀 커피도 못 마셨는데, 콜라보 맥주를 먼저 마시네 ㅋㅋㅋ 알코올이 13.5%나 되는 임페리얼 스타우트다. IBU는 30. 임스는 참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왠지 자주 즐기기는 어려운 느낌. 요 맥주도 그래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접었는데, 맘 맞는 후배 덕에 맛보게 되었다. 가격은 33,000원으로 제법 비싼 편. 요렇게 멋있게 사진을 찍어야 하지만, 뭐 우리야 마시느라 바빠서... 사진은 홈피에서 퍼왔다. 잔도 그냥 종이컵에다가 ㅋㅋㅋ 그런데 요거, 제법 맛이 좋다. 달콤한 바닐라 향이 싸악 감.. 2022. 10. 17.
순천양조장 맥주 6종 추석 연휴를 맞아 여수에 간 김에 들른 순천 양조장. 직접 양조한 크래프트 비어를 판매하는 곳이다. 순천역에서 멀지 않아 여행객들이 많이 들를 듯. 풍미통닭과 곁들여 먹을 맥주를 사려다가 근처에 있는 걸 발견하고 구입하게 되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니 맥주 메뉴판보다 수제 버거 메뉴판이 먼저 눈에 띈다. 그래, 크래프트 비어 안주로 버거를 많이 팔긴 하지... 그리고 그 앞에 맥주와 기타 음식 메뉴가 붙어 있다. 리스트가 자주 바뀌는 것 같진 않던데, 맥주 메뉴판도 좀 더 눈에 띄게 바꿔 보는 게 어떨까... 라고 당시엔 생각했었지만 맥주를 마시고 나서는 어째도 상관없겠다 싶었다;;; 카운터 왼쪽에는 맥주캔 자판기가 있다.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를 직접 캔입해 놓은 것. 테이크 아웃을 원하는 고객은 굳이 .. 2022. 9. 12.
청포도 사탕 맛 맥주, 말표 청포도 에일 점심을 먹다가 급하게 맥주를 땄다. 두부김치와 곁들일 음료가 필요했기에. 그런데, 처음에는 두부김치였던 무언가의 모습... 맥주를 따서 잔에 따르고 보니 이렇게 되어 있더라능. 급하게 점심을 때우려고 만든 건데 애들 반응이 생각보다 넘나 좋았다-_-;;; 그래도 잘 먹으니 기분은 좋네^^ 어쨌거나 말표 청포도 에일은 매콤 스파이시한 음식과 마시기 최적이다. 청포도의 달짝지근한 향에 맛까지 제법 달기 때문에 매운맛으로 고통받는 입과 혀를 달래줄 수 있는 스타일이니까. 알코올 함량도 4% 밖에 되지 않아 타들어가는 느낌이 1도 없다. IBU도 4라서 쓴맛 따위도 역시 느낄 수 없음. 완전 유아용(?) 맥주랄까. 청포도 에일이라 그런지 청포도가 제법 많이 들었다. 청포도 농축액 0.01%...-_-;;;;; .. 2021. 12. 21.
Founders Brewing, Curmudgeon's Better Half / 파운더스 브루잉 커머전스 베터 하프 파운더스의 또 다른 배럴 에이지드 시리즈, 커머전스 베터 하프(Curmudgeon's Better Half). 어제 마신 백우즈 배스터드(Backwoods Bastard)가 넘나 맛있어서 내친김에 따 버렸다. 구매한 지 1년이 훌쩍 넘어서 언제 샀는지 기억도 잘 안 나는 보틀이다. 병입년월은 '18년 8월 15일. 3년인 상미기한을 훌쩍 넘겼다. 하지만 괜찮다. 이런 스타일의 스트롱 에일, 특히 배럴 에이지드 에일은 상미기한을 넘겨도 맛있는 경우가 허다하니까. 질 좋은 치즈는 유통기한을 넘기더라도 더욱 향긋한 풍미를 내는 것과 유사하다. 특이한 점은 당밀(molasses)과 함께 발효했다는 것. 그리고 버번 배럴에 숙성할 때 메이플 시럽을 첨가했나 보다. 원재료를 살펴보면 정제수, 보리맥아, 효모, 홉 .. 2021. 11. 11.
Founders Brewing, Backwoods Bastard / 파운더스 브루잉 백우즈 배스터드 배럴 에이지드 시리즈(Barrel Aged Series)로 유명한 미국 크래프트 브루어리, 파운더스(Founders). 개인적으로는 기본급인 파운더스 포터(Founders Porter)를 포함해 그들이 만드는 대부분의 맥주를 다 좋아한다. 특히 포터, 스타우트 등 검은 계열의 맥주는 정말 발군이랄까. 그런데 못 마셔 본 백우즈 배스터드(Backwoods Bastard)를 GS25 스마트 오더에서 4병 1팩으로 3.29만 원에 할인 판매하는 걸 발견했다. 보통 보틀샵에서는 병당 1만 원 넘는 가격이었던 기억인데... 그러니 안 살 수 없다. 그런데 할배 눈매 보소... 완전 ㄱ싸이코-_-;;; 생긴 건 간달프 비스무리 한데 왜 이렇게 인상이 무서운 겨 ㅋㅋㅋ Founders, Durty Bastard / .. 2021. 11. 11.
레페 브라운보다 마레드수스 브륀(Maredsous Brune)! 노릇노릇 맛있게 부친 양배추 전과 함께 맥주 한 잔. 마레드수스 브륀(Maredsous Brune). 브륀은 갈색이라는 뜻으로, 진한 브라운 컬러의 에일이다. (Brune은 프랑스어, Bruin은 네덜란드 어).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브륀은 보통 두벨(dubbel) 스타일 맥주인 경우가 많다. 두벨은 2배(double)라는 뜻으로, 양조 시 맥즙을 강화하여 과거엔 알코올 5% 내외였던 일반적인 에일보다 알코올이 1.0~3% 정도 높은 묵직한 맛의 낸다. 두벨의 컬러가 보통 짙은 갈색이기 때문에 두벨 스타일로 양조하는 에일들을 브륀이라고 부르는 것. 밑에 적힌 Abbaye, Abdij는 사원, 수도원이라는 뜻으로 이 맥주가 애비 에일(Abbey Ale)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에비 에일은 수도원의 승인을..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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