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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음주/칵테일·홈텐딩

드라이한 네그로니 베리에이션 칵테일, 카디날레(Cardinale)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3. 2. 12.

네그로니(Negroni)를 한 잔 마시려다가 조금 더 드라이하게 마시고 싶어 만들어본 칵테일, 카디날레(Cardinale).

 

 

조금 더 드라이한 네그로니, 카디날레(Cardinale)

또 다른 네그로니 트위스트, 카디날레(Cardinale). '카디날레'로 구글링을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이미지는 추기경님들이다. 카디날레는 이탈리아어로 추기경, 혹은 빨간 꽃이라는 의미니까.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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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텐딩을 시작한 초기에는 이런저런 일반적인 재료로 만들었는데, 오늘은 조금 고급스러운(?) 재료들을 사용해 봤다.

 

진은 몽키 47(Monkey 47), 화이트 베르무트는 노일리 프랏(Noilly Prat), 캄파리도 캐스크 테일즈(Cask Tales)를 쓰려다가, 지나치게 복합적인 향들이 서로 충돌할 것 같아 그냥 일반 캄파리를 사용했다. 비율은 1:1:1. 

그런데 아뿔싸... 마시느라 바빠서(?!) 글라스에 빌드한 사진을 찍지 않았다-_-; 하지만 그럴 정도로 아주 맛있었다는 것ㅋ

 

화이트 베르무트를 바꾼 게 특히 큰 역할을 한 듯.

 

아참, 그리고 드디어 '절대 반지'를 획득했다.

 

 

슈퍼 프리미엄 크래프트 진, 몽키 47(Monkey 47)

슈퍼 프리미엄 진, 몽키 47(Monkey 47). 국내에 유통되는 진 중 가장 비싼 진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레이블의 원숭이가 레알 잔망스러워 보인다. 어쨌거나 몽키 47은 독일 북부에 위치한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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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47 보틀을 다 비워서 코르크에 끼워져 있던 링을 떼어낸 것.

 

약지 손가락에 끼워 보니 사이즈가 적당히 맞는다. 끼고 다닐까?  "마이 프레셔스~~!!" ㅋㅋㅋ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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