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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의 취향/음식점

@피스트로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3. 3. 11.

오랜만에 다시 찾은 논현동 피스트로(fistro).

 

작년 12월에 친구와 만났던 곳인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3개월 만의 회합 장소도 같은 곳으로 정한 것.

 

 

숙성회가 맛있는 퓨전 해산물 비스트로, 피스트로(Fistro)

오랜만에 방문한 일식 퓨전 비스트로, 피스트로(Fistro). 논현역과 신논현역 딱 중간에 있는데, 리즈너블한 가격에 음식 맛 또한 훌륭하다. 게다가 콜키지가 병당 1만 원. 강남 한복판임을 고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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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포스팅.

 

그런데 3개월 만에 콜키지가 올랐다. 원래 1만 원이었는데 2만 원으로...ㅠㅠ 

 

아무래도 와인을 비롯한 주류 판매를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시는 모양.

 

안주는 지난번에 안 먹은 것 중심으로 시켰다.

 

일단 술부터 한 잔. 

 

 

Bodegas del Palacio, Albarino de Fefinanes 2021 / 보데가스 델 팔라시오, 알바리뇨 데 페피냐네스 2021

알바리뇨 데 페피냐네스(Albarino de Fefinanes). 친구와의 약속을 위해 준비한 두 와인 중 오른쪽 와인이다. 생산자 보데가스 델 팔라시오 데 페피냐네스(Bodegas del Palacio de Fefinanes)의 기원은 17세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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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포스팅은 별도로 했다.

 

기본 안주 세팅. 저 기본 안주가 상당히 맛있다. 요것만으로 와인 마시라고 해도 한 병은 비울 듯.

 

숙성회. 12일부터 200일까지 회 종류에 따라 숙성 기간이 다르다. 하나같이 감칠맛이라는 게 폭발하는 건 공통점.

 

두 번째 와인은 한우 벌집 양 볶음. 담백해서 화이트 와인 안주로도 적절하다.

 

두 번째 와인.

 

 

Leeuwin Estate, Art Series Sauvignon Blanc 2020 / 르윈 에스테이트, 아트 시리즈 소비뇽 블랑 2020

르윈 에스테이트 아트 시리즈 소비뇽 블랑(Leeuwin Estate Art Series Sauvignon Blanc). 오랜만에 오크드 소비뇽 블랑(oaked Sauvignon Blanc)을 마셨다. 르윈 에스테이트(Leeuwin Estate)는 1973년 드니 & 트리시아 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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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뉘앙스가 아주 살짝 감도는 맛있는 소비뇽 블랑이다.

 

안주가 모자라서 생선살을 쓴 수제 크로켓 추가. 가격에 비해 사이즈가 살짝 작은 편이지만 대존맛이기에 납득이 된다.

 

준비한 와인 2병에 맥주 2병 추가. 그리고 사진을 못 찍은 해장용 들깨 수제비까지.. 오랜 시간 맛있게 먹고 마셨다.

 

20230310 @피스트로(논현동)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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