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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음주/와인

Il Drago e la Fornace, Oro Toscana Rosso 2019 / 일 드라고 에 라 포르나체, 오로 토스카나 로쏘 2019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3. 4. 26.

레이블이 예뻐서 안 살 수 없었던 와인, 일 드라고 에 라 포르나체 오로 토스카나 로쏘(Il Drago e la Fornace, Oro Toscana Rosso). 와이너리의 이름인 일 드라고 에 라 포르나체는 '용과 용광로'라는 뜻이고 와인 이름 오로는 '금'이란 뜻이다. 레이블의 두 여인은 와인에 쓰인 두 품종을 의인화한 걸까? ㅎㅎ

 

Il Drago e la Fornace, Oro Toscana Rosso 2019 / 일 드라고 에 라 포르나체, 오로 토스카나 로쏘 2019

향긋한 붉은 꽃과 상쾌한 허브, 그리고 붉은 체리와 베리. 시나몬 캔디와 정향 뉘앙스가 확연히 감돈다. 입에 넣으면 생각보다 가벼운 미디엄 정도의 바디. 산미도 살짝 느껴지는 수준에 타닌 또한 부드러운 편이며, 붉은 체리와 라즈베리 풍미가 은은한 스위트 스파이스 뉘앙스와 함께 편안하게 드러난다. 큰 기대 없이 마시기엔 괜찮은 와인. 레이블도 예뻐서 왁자지껄 마시는 자리에 꺼내 놓기도 좋다.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65%, 산지오베제(Sangiovese) 35% 블렌딩. 카베르네 프랑은 3.5 헥토리터 토노에서, 산지오베제는 20 헥토리터 크기의 커다란 오크 배럴에서 30개월 숙성해 병입 후 6개월 이상 추가 숙성했다. 알코올 13.5%.

 

 

Il Drago e la Fornace

Azienda agricola in un borgo del Chianti senese lungo la via Francigena, produce vini toscani, unendo la qualità del prodotto al design delle etichette.

www.ildragoelafornace.com

일 드라고 에 라 포르나체(Il Drago e La Fornace)는 토스카나 키안티(Chianti) 지역에 위치한 와인생산자인데 산지오베제(Sangiovese) 및 다양한 국제 품종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와인을 만든다. 그런데 와이너리에 대한 소개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예쁜 와인 레이블에 초점을 맞춰 자신들을 어필하고 있다. 아마도 그리 역사가 길지 않은 신진급 와이너리인 듯.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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