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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음주/맥주

최고의 무알코올 맥주, 칭따오 논알콜릭(Tsingtao Non Alcoholic)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3. 5. 15.

날이 더워지니 확실히 맥주가 땡긴다. 그런데 평소 다른 술을 자주 마시다 보니 맥주만이라도 무알코올을 마셔볼까 싶어서 칭따오 논알콜릭(Tsingtao Non Alcoholic)을 구입했다.

 

술꾼들 사이에 제주 누보와 함께 논알코올 맥주 중 가장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한 칭따오 논알코올릭. 일단 알코올 함량이 0.03% 미만이라 술은 땡기지만 마시면 안 될 때 딱 적당하다. 

 

일반 맥주에 비해 칼로리가 훨씬 낮은 것은 덤. 65kcal로 일반 맥주에 비해 절반도 안 된다.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설탕, 홉, 맥아향 천연향료. 홈페이지를 보면 일반 칭따오에 비해 몰트를 2배 이상 사용해 깊은 바디감을 만들었다고 한다. 일반 칭따오에 몰트를 덜 쓴 것은 아니겠... 

 

직접 맛을 볼 차례.

 

소시지, 돼지고기, 주꾸미 볶음과 함께.

 

마셔 보니 입에서의 질감으로 보니 명확한 홉 향으로 보나 별 생각 없이 마시면 대중적인 라거 맥주와 거의 구별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도로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달까. 이 정도 수준이면 올여름 집에서 마실 맥주는 모두 무알코올 맥주로 구비해도 괜찮을 것 같다. 반은 칭따오 논알콜, 반은 제주 누보... 요렇게.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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