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훌리오 × 코리아 타코킹(흑백요리사) 팝업 @ 광장시장 + 돈 훌리오 블랑코 미니 보틀 받는 법!!!

프리미엄 테킬라 돈 훌리오(Don Julio)와 멕시코 요리 & 타코 전문점 페스카데리아 데 라 카예(pescaderia de LA CALLE)의 콜라보 팝업.  

 

광장시장 내 '365일장' 앞 부스에서 진행 중이다.

 

메뉴판 해산물을 이용한 타코 외에 멕시코 스타일 물회(?)가 준비돼 있다. 돈 훌리오와의 콜라보인 만큼 돈 훌리오 테킬라와 돈 훌리오를 이용한 칵테일 Fishman's Water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다. 1인용 메뉴도 있으니 혼술 또한 오케이.

 

앉아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자리는 만석이었고 웨이팅은 계속 늘어났다.

 

역시 흑백요리사의 위력은 아직도 대단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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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까예는 신당중앙시장에 위치한 멕시코 음식 전문점이다. 타코가 땡겨도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좋아라 하는 타코집은 삼성동에 있어서 가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 바람직한 가게가 있었다니. 조만간 본점도 방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물씬. 

 

또띠야는 100% 국산 옥수수를 직접 갈아서 만든다고.

 

쉬림프 알 파스톨(Shirimp al Pastor)용 새우 꼬치.

 

저 멀리 생선튀김과 새우튀김용 튀김기도 보인다.

 

요건 두 가지 물회. 베르데(Verde)는 녹색, 로호(Rojo)는 붉은색. 빨간 건 매운맛이 도드라지고 녹색은 아보카도에 고추로 매콤함을 더했고 고수가 들어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빨간것보다는 파란 쪽 취향이라 베르데 주문. 타코는 쉬림프 알 파스톨을 시켰는데, 은근한 치즈 맛이 곁들여져서 괜찮았다. 하지만 어찌 보면 무난한 맛이기에, 꼭 세팅돼 있는 라임 등 가니시를 넣어서 먹는 걸 추천한다. 물회는 생각보다 고수향이 강하지 않았는데, 중간중간 들어있는 고추의 매콤함이 심심함을 덜어 주었다. 나름 술안주로 괜찮았던 메뉴. (근데 나 술 안 마셨...)

그리고 이 팝업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더 있다.

귀여운 돈 훌리오 블랑코 테킬라 미니 사이즈 보틀(50ml)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그것도 세 번이나.

 

일단 돈 훌리오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받을 수 있는 100% 증정 쿠폰. 팝업에서 음식을 결제하며 쿠폰을 보여 주면 돈 훌리오 블랑코 미니 보틀을 바로 준다.

 

두 번째는 라 까예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스토리나 게시물을 공유하면 50만 원 상당의 식사권, 페스카데리아 캡 모자, 돈 훌리오 미니 보틀 등을 받을 수 있는 럭키 박스 추첨 기회를 준다. 단, 꽝도 있음 주의 ㅋㅋㅋㅋ

 

난 다행히 돈 훌리오 블랑코 미니 보틀에 당첨되어 돈 훌리오 미니 보틀이 2개가 되었다 :)

 

그리고 하나 더. GS25 스마트 오더 앱인 '와인25+'에서 돈 훌리오 테킬라를 구매하면 팝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대상 테킬라는 3종. 데일리샷 최저가보다 1만 원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바우처의 가치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할인 쿠폰 등을 적용할 수 있다면 더더욱 괜찮은 가격.

바우처로는 돈 훌리오 블랑코 미니 보틀 2개와 물회 1종을 즐길 수 있다. 물회는 1인분을 주는지, 2.5만 원 상당의 정량을 주는지 확실치 않은데 뭘 받든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정량을 주는 거라면 진짜 혜자로운 프로모션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돈 훌리오 한 병 사고 방문해서 이번에 못 먹은 타코도 먹고 미니 보틀도 더 받을까ㅋㅋㅋ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