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이렇게 먹다가...
이렇게 되었다.
회사에서 점심&간식을 너무하게 먹은 고로 저녁은 대충 때우려 했는데...
아니 그보다 이틀간의 과음으로 술은 안 마시려 했는데...
애초에 메뉴선정부터 잘못된 만남.
자취생의 비애여~
일단 냉장고에서 맥주 선택.
왠지 라거는 마시기 싫었고 그렇다고 도수가 너무 높은 것도 별로.
그래서 선택한 녀석.. 재고가 가장 많기도 하니.
알코올 볼륨 4.4%에 깔끔한 맛.
Kona Brewing, Big Wave Golden Ale
달리는 KTX안에서 포스팅을 한 것이 얼마전이니 별도로 노트를 남길 것도 없을 듯.
오늘은 달큰한 과일은 물론 맥아 풍미도 좀 더 드러나는 것 같다.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이 라거 만큼이나 개운한 에일이다... 지나치게 복잡하지 않고 명쾌하다.
덕분에 안주가 좀 넘어가는군.
애초에 식사가 아니라 안주였던게야....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저장고맥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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