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수한 글렌모렌지 파이오니어링 컬렉션(Glenmorangie The Pioneering Colection).
375ml 세 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목에는 RFID 카드 장착.
위조 방지인 듯 한데 원리는 잘 모르겠다.
10년 숙성 오리지널(Original)을 가운데에 두고,
좌측에는 쉐리 캐스크 숙성 2년을 추가한 라산타(Lasanta)가,
우측에는 포트 케스크 숙성 2년을 추가한 퀸타 루반(Quinta Ruban)이 있다.
어쩜 이렇게 나한테 필요한 녀석들만 딱 들어있는지.
소테른(Sauternes) 캐스크에서 숙성한 넥타 도르(Nectar d'Or)는 이미 가지고 있으니까.
시그넷도 한 병 쟁여놓았으니 이제 '초보자 입장에서' 글렌모렌지 대중라인업은 대충 모은 셈이다ㅋ
최근 출시된 테이스터 패키지는 두 종이 있는데 하나가 내가 산 파이오니어링 컬렉션,
나머지 하나는 100ml 네 병으로 구성된 테이스터 팩.
100ml는 너무 적은 데다 이미 넥타 도르는 가지고 있으니... 탈락 ㅋㅋㅋㅋ
상자 뒷면엔 증류소와 라인업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있음.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음.
정가는 165,000원이지만 물론 난 그보다 저렴하게 구매했지.
혹시 면세점에도 이런 패키지가 존재하려나?
그런데 언제 마시누..
우리 공주님이 커서 아빠랑 한 잔 해 주려는지..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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