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와인의 요람》 사진전이 3월 3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KF 갤러리에서 열린다.
팬데믹 상황이므로 반드시 방문 하루 전까지 위 링크에 접속해 방문 시간 예약을 해야 한다.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며 평일은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조지아는 와인의 발상지로 여겨지며 그 제조 역사는 8천 년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엔 화이트 와인을 껍질과 함께 침용해 만드는 '오렌지 와인'으로 다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한 토기인 크베브리/케브리(Qvevry) 또한 오렌지 와인의 중흥과 함께 재조명받고 있는 상황. 개인적으로는 토착 레드 품종인 사페라비(Saperavi)에도 관심이 많다. 타닌과 산도가 충분해 견고한 구조를 지닌 와인을 만들 수 있는 품종이라 국제적 인기 품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2018년 아시아 와인 트로피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조지아 와인 마스터 클래스 내용을 참고.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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