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돼지 안심 구이
쉽게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돼지 안심 구이. 값도 싸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 둘 포함 4인 가족이 한 근이면 충분하다. 기름기가 적기 때문에 완성품의 무게에 큰 차이가 없는 데다 맛이 담백하기 때문에 삼겹살보다 덜 먹기 때문인 듯. 참고로 우리 집은 삼겹살 먹으려면 1kg이 필요하다. 메인 재료는 돼지 안심 600g. 부재료는 소금, 후추, 다진 마늘, 진간장, 매실청, 설탕, 올리고당, 와인 혹은 맛술, 오레가노는 있으면. 일단 안심을 1cm 정도 두께로 잘라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 둔다. 그리고 양념장을 만든다. 대략 진간장 3큰술, 매실청 3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레드 와인 2큰술, 오레가노와 후추를 적당량 넣고 잘 섞어준다. 그리고 식용..
2022. 1. 12.
똥손도 쉽게 만드는 베이컨 크림 파스타
요알못도 넘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크림 파스타(Cream Pasta). 심지어 맛있다. 재료는 3인분 기준. 냉동실에 남아 있던 소금집 베이컨 두 줄(얇은 일반 베이컨은 3줄 이상 추천), 마늘 6-7알, 베제카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까지가 기본 재료. 나는 크러시드 레드 페퍼, 다진 마늘, 혼합 후추, 오레가노, 페코리노 치즈, 바질을 추가로 썼다. 면은 집에 남아 있던 숏 파스타를 섞어서 썼음. 삶는 시간이 미세하게 다르지만 뭐 귀찮으니 그냥 한 번에 넣고 삶았다. 식성에 따라 인당 120-150g 정도 잡으면 된다. 1. 냄비에 물과 함께 굵은 소금을 1.5 큰술 정도 넣고 물을 끓인 후 면을 삶으면서 요리를 시작하면 딱 알맞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자른 베이컨과 슬라이스 한 마늘, ..
2021. 4. 21.
백종원 레시피 아닌 닭도리탕
백종원을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백종원 레시피라고 하면 거부감이 든다. (굳이 따지자면 백종원 효과를 긍정하는 쪽에 가까운데...) 타고난 반골기질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닭도리탕으로 한정하면 기본적으로 고추장을 안 쓰는 것보다는 조금 쓰는 걸 선호하는 것에서 취향이 갈린다. 기본 재료인 감자 2개, 양파 1개(부족해서 반개만 썼다.), 당근 반 개, 파 반 개를 적당히 썰어 놓는다. 양념 재료는 간장 10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청 2큰술, 맛술 1큰술, 절인 생강 1.5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3큰술, 오레가노, 후추 적당량. 양념들을 미리 섞어서 양념장처럼 만들어놓았다. 설탕만 다른 양념보다 먼저 넣으면 닭고기가 양념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2021.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