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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 블랑6

편한게 좋다! 롱 드링크 칵테일 릴레 비브(Lillet Viiv) 맨날 하는 소리지만 오늘은 술을 안 마시려고 했는데, 추가근무를 살짝 했더니 술이 땡겨서 편하고 가볍게 마실 한 잔을 찾다 보니 선택한 칵테일, 릴레 비브(Lillet Viiv). 릴레 블랑(Lillet Blanc), 상큼한 식전주로도 칵테일 재료로도 좋은 리큐르 릴레 블랑(Lillet Blanc).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세미용(Semillon) 품종으로 만든 보르도(Bordeaux) 화이트 와인 85%에 오렌지 껍질 등을 침출한 시트러스 리큐르(citrus liqueur) 15%를 블렌딩해 만든 식전 wineys.tistory.com 레시피는 아주 간단하다. 얼음 잰 하이볼 글라스나 텀블러에 릴레 블랑(Lillet Blanc)과 토닉 워터를 1:2 비율로 넣은 후 가볍게 저어 주.. 2023. 2. 20.
보태니컬의 향기가 고혹적인 칵테일, 바스티유(Bastille) 고강도의 음주가 예정된 내일 일정에 대비하여 금주를 할까 했으나, 한 잔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이왕 마실 거 제대로 말아서 한 잔만 마시자는 생각에 선택한 칵테일, 바스티유(Batille). 락 스타일로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복합적이고 달콤한 칵테일을 마시고 싶었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 맨날 마시던 거 말고 새로운 거. 아뿔싸, 그런데 덩어리 얼음을 얼려 두지 않았다. 겨울이라고 얼음 얼리기를 게을리하다니... 홈텐더의 자세가 안 되어 있다ㅠㅠ 그래서 그냥 정수기 얼음을 쓸까 하다가 그냥 미니 스틱 얼음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놓으니 장작 쌓아 놓은 것 같기도 하고. 나는 칵테일로 빠져드는 부나방인가... Bastille Cocktail Recipe to make a bastille use .. 2022. 12. 7.
테킬라, 릴레 블랑, 그리고... 프렌치 인터벤션(French Intervention) 칵테일 오랜만에 테킬라를 사용하는 칵테일, 프렌치 인터벤션(French Intervention). 프렌치 인터벤션은 19세기 멕시코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정권을 세우기 위해 프랑스가 개입한 역사적인 사건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멕시코 술 테킬라에 프랑스 술인 릴레 블랑(Lillet Blanc)을 섞는다는 단순한 발상에서 지어진 이름인 것 같다. 술 취한 식물학자 술 취한 식물학자, 에이미 스튜어트 지음, 구계원 옮김. 술 제조에 사용되는 다양한 식물들을 소개한 책. 딱 애호가들이 궁금해할 내용, 필요한 정도만 간략하게 소개해 두었다. 양조에 사용하는 wineys.tistory.com 처음 이 레시피를 알게 된 건 라는 책을 통해서였다. 검색해 보니 시나(Cynar), 생 제르맹(St. Germain) 등 다.. 2022. 1. 15.
French Connection (w/ Lillet Blanc) 오랜만에 만나는 프렌치 커넥션(French Connection). 그런데 예전과는 좀 다른 버전이다. [칵테일 레시피] 프렌치 커넥션(French Connection) 코냑(Cognac)과 달콤한 이탈리아 리큐르 아마레토(Amaretto)의 단순한 조합, 프렌치 커넥션(French Connection). 1970년대 탄생한 칵테일로 갓파더(Godfather)와는 인척관계다. 거의 유사한 레시피에서 기주로 wineys.tistory.com 원래 프렌치 커넥션은 아마레토와 코냑을 섞어서 만드는 단순한 칵테일이다. 커다란 얼음을 넣은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그대로 빌드하면 되기 때문에 만들기가 아주 쉽다. 보통 프렌치 커넥션 하면 이 버전을 의미한다. 그런데 릴레 블랑을 사용하는 버전도 있다. 여기에 앙고스투라.. 2021. 10. 31.
죽은 알쓰도 다시 살려내는 마법의 칵테일, 콥스 리바이버 넘버 2(Corpse Reviver no.2) 칵테일계의 네임드 해장술, 콥스 리바이버 넘버 2(Corpse Reviver no.2). 넘버 2는 no.2, 혹은 #2로 표기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2라는 건 #1도 있다는 얘기. 넘버 원은 코냑(Cognac)과 칼바도스(Calvados), 스위트 베르무트(sweet Vermouth)를 사용한다. 사실 #3, #4 등 다양한 버전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게 바로 #2다. 콥스 리바이버 #2는 금주법 시대 이전부터 존재하던 칵테일로, 1930년 해리 크래독(Harry Craddock)의 에도 실려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레시피는 진, 쿠엥트로(Cointreau), 키나 릴레(Kina Lillet), 레몬주스를 각각 와인 글라스 1/4 분량씩 넣고 압생트(absinthe) 1대시를 추가해 셰이킹 하는 것.. 2021. 10. 11.
릴레 블랑(Lillet Blanc), 상큼한 식전주로도 칵테일 재료로도 좋은 리큐르 릴레 블랑(Lillet Blanc).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세미용(Semillon) 품종으로 만든 보르도(Bordeaux) 화이트 와인 85%에 오렌지 껍질 등을 침출한 시트러스 리큐르(citrus liqueur) 15%를 블렌딩해 만든 식전주(aperitif)다. 릴레는 1872년 증류업과 유통업을 하던 폴 & 레이몽 릴레(Paul and Raymond Lillet) 형제가 보르도 남쪽 포당삭(Podensac)에 설립한 회사다. 처음 릴레 블랑을 탄생시킨 아이디어는 브라질에서 살다 온 성직자이자 의사 케르만(Father Kermann)이 만든 퀴닌 (quinine) 성분을 포함한 침출 리큐르에서 얻었다고 한다. 당시에도 지금처럼 보르도는 와인 비즈니스의 중심지였고 퀴닌은 말라리아..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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