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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냉 블랑6

Domaine Huet, Clos du Bourg Vouvray Sec 2018 / 도멘 위에, 클로 뒤 부르 부브레 섹 2018 도멘 위에, 클로 뒤 부르 부브레 섹 2018(Domaine Huet, Clos du Bourg Vouvray Sec 2018). 오랜만에 마시는 루아르 슈냉 블랑(Chenin Blanc)이다. @요수정 오랜만에 방문한 요수정. 정말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다. 먹을 준비 완료. 시작은 Domaine Huet, Clos du Bourg Vouvray Sec 2018. 둥글둥글한 질감에 반짝이는 산미, 감귤류의 풍미와 은은한 미네랄이 아주 wineys.tistory.com 오랜만에 방문한 요수정에서 마셨다. Domaine Huet, Clos du Bourg Vouvray Sec 2018 / 도멘 위에, 클로 뒤 부르 부브레 섹 2018 반짝이는 옐로 골드 컬러. 오렌지 마멀레이드 같은 풍미가 은은하게 드러.. 2023. 9. 3.
@XESC MENZL(세스크 멘슬) 성수동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 셋이 찾아간 곳. 성수로운 분위기의 세스크 멘슬. 낮술 하기 참 좋은 샤퀴테리 전문점이다. 입구에 세워 놓은 소박한 메뉴판이 정겹게 느껴진다. 벽면의 타일이 귀엽다. 옛날 오락 같은 아날로그 갬성. 세스크 맨슬(Xesc Menzl)이라는 이름이 좀 어려운데, 스페인 스승과 오스트리아 스승의 이름을 따서 지은 거란다. 10년 동안 유럽에서 육가공을 배우고 돌아와 2019년 연 가게라고. 내부 분위기도 딱 유럽의 어느 시장 안의 정육점 같다. 냉장고 안의 햄들도♥ 원하는 햄들을 직접 고를 수도 있고, 위 사진의 메뉴판에 있는 구성된 메뉴를 골라도 된다. 테이크 아웃도 물론 가능. 샌드위치 가격도 좋아서 지나가다 점심 먹으러 들러도 좋을 것 같다. 포장하고 싶은 생각 간절했지만.... 2020. 10. 31.
루아르(Loire) 와인 루아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생산자들의 와인을 테이스팅했다. 와인21추천 BEST OF BEST, 루아르(Loire) 프랑스의 정원. 기후가 온화하고 풍광이 아름다운 루아르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현재도 길게 뻗은 루아르강을 따라 펼쳐진 전원적인 풍경과 샹보르, 슈농소 같은 아름다운 고성들로 많은 관광� www.wine21.com 그 결과와 루아르 와인 산지에 대한 개괄은 위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렴한 에브리데이 와인부터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명품 와인까지 다양하게 생산되는 지역이 루아르다. 기본적으로 서늘한 기후라 섬세하고 미네랄 뿜뿜한 와인이 많은 것도 장점. 테이스팅하지 못한 와인 소개는 수입사 자료를 참고해서 작성했다. 테이스팅한 와인 리스트. 모든 와인이 다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로 특히.. 2020. 10. 21.
Felicien Brou, Vouvray Demi-Sec NV / 펠리시앙 브루 부브레 드미섹 NV 간만에 편육이 땡겨서, 동네 마트에서 세일하는 걸 샀다. 고기 비율이나 모양새는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맛을 보니 뭔가 아쉽. 진짜 맛있는 편육 먹고 싶은데... 유명하다는 청량리시장 서울족발을 가 봐야 하나. 그래도 아쉬운 대로 와인도 꺼내고. 원래 편육이랑은 피노 누아를 매칭하려 했었는데, 이날 기분이 스파클링을 원하고 있었다. 칠링되는 시간을 느긋하게 기다릴 여유도 없어서 그냥 냉장고에 들어있던 녀석을 꺼냈음. 펠리시앙 브루(Felicien Brou)는 처음 보는 생산자인데 올해 초인가 와인앤모어 프로모션 때 구매했다. 가격은 일반적인 까바 수준(실 구매가 2만원 언더)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하긴, 생산자도 생산자지만 부브레(Vouvray) 자체가 한국에서 찾기 힘든 AOC기도 하다. 특히 크.. 2020. 6. 13.
Nicolas Joly, Clos de la Coulee de Serrant 2014 / 니콜라 졸리 클로 드 라 쿨레 드 세랑 2014 회사 와인 모임(WINEY)에서 16명이 18병의 각기 다른 와인을 함께 마심... ㄷㄷㄷ 인당 45ml 정도의 적은 양이었기에 정말 맛만 본 정도랄까. 그 중 한 병이 바로 니콜라 졸리 쿨레 드 세헝 2014(Nicolas Joly, Coulee de Serrant 2014). 16명의 멤버 중 마음에 든다고 한 사람은... 3명 쯤;;; 그만큼 곁을 주지 않는 와인이기도, 잘 열리지 않는 와인이기도 하다. 모임에서는 먹고 마시고 노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아니 안) 찍을 줄 알았기 때문에, 미리 사진을 찍어 놓았음. 푸른 색 글씨, 그리고 해마 로고. 별것도 아닌데 왠지 있어보이는 느낌. 레이블은 심플하다. 하단의 흰색 스티커는 아마도 비오디나미 관련 내용을 가린 게 아닌가 싶다. 오가닉, 비오디나미 .. 2019. 7. 7.
Tesco Finest, South African Chenin Blanc 2014 Swartland 점심 새우 로제 파스타와 함께 화이트 와인 한 잔.알기 쉬운 이름이다.. 남아공에서 만든 슈냉 블랑(Chenin Blanc). 슈냉 블랑은 부브레(Vouvray) 등 프랑스 루아르의 중앙부에서 주로 사용하는 품종. 스파클링/스틸, 스위트/드라이 모두 생산하며 보트리티스에도 잘 걸리는 편이다,색깔도 진한 편이며 완숙하면 바디감도 제법 있다고. 스모키 미네랄에, 애플과 핵과, 감귤류 등의 아로마를 낸다.단점은 한 포도송이가 한꺼번에 골고루 잘 익지 않는다는 것... 당연히 수확하기 어렵다. 떼루아와 생산자의 의도를 잘 반영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Tesco Finest, South African Chenin Blanc 2014 Swartland 진한 노란 빛에 걸맞는 감귤, 잘 익은 사과, 미네랄 톤.입.. 2016.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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