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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생트5

바비 번스(Bobby Burns) 온 더 락 ver. 내 마음을 사로잡은 칵테일, 바비 번즈(Bobby Burns). 오늘은 온 더 락 스타일이다. Bobby Burns Cocktail (Crockett's Recipe) to make a bobby burns cocktail (crockett's recipe) use whisky - scotch whisky (blended), vermouth - rosso/rouge (sweet) vermouth, orange bitters, absinthe verte www.diffordsguide.com 1931년 알버트 스티븐스 크로켓(Albert Stevens Crockett)의 레시피에서 유래했다고. 계열을 따지면 요것도 결국 베네딕틴(Benedictine D.O.M.) 대신 압생트와 비터스를 사용하는 레시피다... 2022. 6. 19.
고혹적인 향기의 클래식 칵테일, 바비 번스(Bobby Burns) [레시피] 롭 로이(Rob Roy) 맨해튼의 사촌 격인 칵테일, 롭 로이(Rob Roy). 맨해튼 칵테일 레시피에서 버번 혹은 라이 위스키를 스카치 위스키로 바꾸면 롭 로이가 된다. 맨해튼 레시피가 탄생한 후 대략 15년 후 쯤인 1894년 뉴 wineys.tistory.com 룩사르도 체리를 사용하는 칵테일을 검색하다가 예전에 만든 롭 로이(Rob Roy) 포스팅을 보게 되었다. 그 포스팅 덕에 잊고 있었던 칵테일을 기억해냈다. 바비 번스(Bobby Burns). 롭 로이와 유사한 칵테일이지만 그냥 트위스트는 아니다. 20세기 초반에 이미 기록된 레시피가 존재하는 나름 유서 깊은 클래식 칵테일이다. Bobby Burns Cocktail Recipe Practice your couplets and qua.. 2022. 6. 11.
만드는 과정이 더 즐거운 칵테일, 사제락(Sazerac) 클래식 칵테일 사제락(Sazerac).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빌드 형식으로 만드는 칵테일인데도 오묘하게 만들기가 번거로운 칵테일이다. 그런데 솔까 이런 번거로운 과정 자체가 나름 즐겁기도 하다. 과정을 지날 때마다 하나하나 쌓여가는 풍미가 제법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재료는 라이 위스키, 압생트, 페이쇼드 비터스(Peychaud's Bitters), 각설탕 하나, 레몬 필. 그리고 올드 패션드 글라스라고도 하는 락 글라스가 2개 필요하다. 하나는 믹싱 글라스를 쓸 수도 있지만 왠지 그냥 글라스를 쓰는 게 더 맛이 나는 듯. 일단 글라스 하나는 칠링을 위해 냉동실에 넣는다. 완성 후 마실 글라스이므로 더 예쁜 걸 넣도록 한다. 원래는 얼음을 넣어 칠링하지만 냉동실에 넣는 게 덜 번거롭고 효과도 더 좋다.. 2021. 11. 16.
죽은 알쓰도 다시 살려내는 마법의 칵테일, 콥스 리바이버 넘버 2(Corpse Reviver no.2) 칵테일계의 네임드 해장술, 콥스 리바이버 넘버 2(Corpse Reviver no.2). 넘버 2는 no.2, 혹은 #2로 표기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2라는 건 #1도 있다는 얘기. 넘버 원은 코냑(Cognac)과 칼바도스(Calvados), 스위트 베르무트(sweet Vermouth)를 사용한다. 사실 #3, #4 등 다양한 버전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게 바로 #2다. 콥스 리바이버 #2는 금주법 시대 이전부터 존재하던 칵테일로, 1930년 해리 크래독(Harry Craddock)의 에도 실려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레시피는 진, 쿠엥트로(Cointreau), 키나 릴레(Kina Lillet), 레몬주스를 각각 와인 글라스 1/4 분량씩 넣고 압생트(absinthe) 1대시를 추가해 셰이킹 하는 것.. 2021. 10. 11.
압생트 55(Absente 55),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압생트(Absinthe)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술, 압생트(Absinthe). 자신의 귀를 자른 원인이 압생트로 인한 환각이라는 얘기가 있다. 그의 독특한 색감 또한 압생트에 의한 시력 손상 때문일 거라는 설도 있고. 고흐 외에도 고갱, 피카소, 마티스, 툴루즈 로틀렉 등 많은 화가들이 애용한 술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에드가 알렌 포, 랭보 & 보들레르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압생트를 즐겨 마셨다고. 가히 벨 에포크(Belle Epoque) 시대를 대표하는 술.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 형님 또한 압생트의 팬으로, 자기 이름을 딴 Mansinthe라는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런데 레이블이 MB 닮았...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맨슨다운 오마주도... 예술가들이 이렇게 압생트를 사랑한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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