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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콜키지8

압구정 한복판에 콜키지 프리 음식점?! KFC 압구정로데오 점 세상에, 콜키지 프리 패스트푸드 음식점이 생겼다고 해서 찾아갔다. 바로 KFC 압구정로데오 점. 갑자기 시간 여유가 생겼는데 뭐 할까 고민하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와인 한 병 싸들고 낮술 & 혼술 하러 방문했달까.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 대로변에서 압구정역 쪽으로 조금 걷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KFC 압구정로데오점은 2월 6일 오픈했다. '켄터키 버거 펍'을 지향하는데, 기네스 드래프트나 짐빔 하이볼 같은 주류를 판다. 그래서인지 오픈 기념으로 2월 말까지 하는 이벤트도 닭껍질 튀김, 치킨 텐더, 프렌치프라이 등 안주 삼기 딱 좋은 품목들로 갖춰 놓았다. [가봤어요] “와인 한 병 손에 들고 치킨 먹으러”... ‘콜키지 프리’ KFC 매장 가봤어요 와인 한 병 손에 들고 치킨 먹으러... 콜키지 프.. 2024. 2. 24.
@더 샤퀴테리아 오랜만에 한남동 샤퀴테리아. 가볍게 와인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다. 테이블 당 와인 1병 콜키지 프리, 이후 병 당 만 원. @샤퀴테리아 오랜만에 한남동 샤퀴테리아에 방문했다. 각종 햄과 소시지를 비롯해 와인 안주로 딱 좋은 음식들을 파는 곳. Salomon + Philizot + Kirnbauer = HAPPY 한남동 샤퀴테리아에서 마신 와인 세 병. 오스트리아 wineys.tistory.com 작년 여름 이후 처음이었구나. 시작은 테린 & 바게트. 신비하게 올리브에 초점이 맞아버리는 마력. 이렇게 찍어도 올리브ㅋ 요렇게 바게트 위에 얹어 먹으면 꿀맛이다. 꿀 안 들어 있음 주의. 잠봉 뵈르. 우리 동네 도이칠란드박의 혜자로운 잠봉 뵈르만 보다가 요걸 보니 참 부실하다. 하지만 또 다른 맛에 먹는 거지.. 2023. 12. 28.
와인 & 위스키 @서담해물 오랜만에 찾은 서담해물. 여전히 편안하다. 위스키로 꾸민 장식대도 하나 만들어 두셨네. 사장님의 술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이날 너무 신나게 마시느라 음식 사진이고 뭐고 거의도 못 찍었다. 잿방어회, 병어회 씬 미싱.. 마신 술들만 가볍게 리마인드. 와인은 두 병을 준비했다. 자연스럽고 고급진 라인헤센 리슬링, 퀼링-길롯 퀸테라 리슬링 트로켄(Kuhling-Gillot Qvinterra Riesling 설 연휴 기간에 마셨던 리슬링이 넘나 마음에 들어서 오늘도 리슬링을 열었는데, 덕분에 대단히 나이스한 라인헤센(Rheinhessen) 리슬링을 만나게 된 것 같다. 퀼링-길롯 퀸테라 리슬링 트로켄(Kühli wineys.tistory.com 첫 와인은 Kuhling-Gillot Qvinterra Ries.. 2023. 6. 24.
@피스트로 오랜만에 다시 찾은 논현동 피스트로(fistro). 작년 12월에 친구와 만났던 곳인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3개월 만의 회합 장소도 같은 곳으로 정한 것. 숙성회가 맛있는 퓨전 해산물 비스트로, 피스트로(Fistro) 오랜만에 방문한 일식 퓨전 비스트로, 피스트로(Fistro). 논현역과 신논현역 딱 중간에 있는데, 리즈너블한 가격에 음식 맛 또한 훌륭하다. 게다가 콜키지가 병당 1만 원. 강남 한복판임을 고려하 wineys.tistory.com 3개월 전 포스팅. 그런데 3개월 만에 콜키지가 올랐다. 원래 1만 원이었는데 2만 원으로...ㅠㅠ 아무래도 와인을 비롯한 주류 판매를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시는 모양. 안주는 지난번에 안 먹은 것 중심으로 시켰다. 일단 술부터 한 잔. Bodegas del .. 2023. 3. 11.
아지트 삼기 딱 좋은 프렌치 비스트로, 정띠(Gentil) 2호선 잠실새내역과 9호선 삼전역 사이에 숨어(?) 있는 프렌치 비스트로, 정띠(Gentil). 단골하고 싶은 프렌치 퓨전 비스트로 & 와인바, 정띠(Gentil) 잠실새내 부근에 위치한 프렌치 기반 유러피언 비스트로 & 와인바, 정띠(Gentil). 정띠는 친절한, 상냥한, 관대한 등의 뜻이라고. 정확히는 2호선 잠실새내역과 9호선 삼전역의 중간쯤에 있다. 어느 wineys.tistory.com 첫 방문이 넘나 만족스러워서 꼭 다시 오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에 함께 오려고 했던 친구와 1달 만에 재방문. 원래 미용실 자리였던 듯, 간판을 떼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 레트로 감성 뿜뿜. 비스트로 맞은편엔 어린이 공원이 있어 그냥 편안한 동네 분위기. 하지만 요 간판과 쌓여있는 와인병 덕분에 와인 비스트로.. 2022. 5. 24.
가정식 이탈리안 비스트로, 루니코(L'UNICO) 용산에 위치한 가정식 이탈리안 비스트로, 루니코(L'UNICO). 남영역, 삼각지역, 효창공원 역으로 만든 삼각형의 가운데쯤에 있다. 접근성은 효창공원역>남영역>삼각지 순으로 좋은 듯. 귀여운 루돌프로 장식된 메뉴판. 루니코 쿠치나는 '단 하나의 부엌'이라는 뜻이란다. 이탈리아 가정식을 추구한다는데, 정말 진짜 레알 혼또니 그랬다. 가격도 꽃등심 스테이크(300g) 4.9만을 제외하면 1~2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안티파스티는 1~1.5만, 파스타 류는 1.5~2만 수준. 콜키지는 병당 1만 원인데 2병까지만 반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말에는 와인을 한 병 시켜야 반입이 가능하다고. 담백하니 맛있었던 식전 빵. 식전주로 업장의 스파클링 와인을 한 병 시켰다. Domaine des Trottieres.. 2022. 1. 4.
와인 난장 @요수정 오랜만에 요수정. 아지트 같은 곳이 되었다. 요수정 하면 믿고 맡김 코스지. 이날 메뉴는 처음부터 끝까지 레알 취저였음. 와인 리스트. 요수정 모임에서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묵직한 놈들로만 구성된 적이 있었던가. 바롤로가 가장 가벼웠... 프로슈토 & 멜론으로 스타트. 조선간장을 발라 구운 와규 육전. 첫 와인은 Feudi di San Gregorio, Taurasi 2015. 냉장고에서 꺼내온 거라 처음엔 너무 차서 시큼털털한 맛에 떫은 타닌이 너무 강하게 느껴졌는데, 온도가 올라가면서 본연의 견고함과 진한 과일, 부엽토 뉘앙스가 예쁘게 드러났다. 나르코스 타코. 근데 나르코스가 뭐지? 버터 소스를 곁들인 참돔 라비올리. 두 번째 와인은 Domenico Clerico, Barolo 2015. '남부의.. 2021. 9. 11.
[마포] 요수정 두 번째 사랑할 수밖에 없는 퓨전 비스트로 요수정. 셰프님 마음대로 그날의 식재료에 맞게 구성하는 믿고 맡김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마포] 요수정 부담 없는 캐주얼 퓨전 다이닝 요수정. 기본적으로 이탈리안 기반이지만 중간에 회가 나오는 등 다양한 스타일이 혼재하는 진정한 퓨전이다. 게다가 7코스 3만 원 실화? 콜키지 잔당 4천 원 레알 wineys.tistory.com 메인 포스팅만 두 번째라는 얘기지, 방문 횟수는 10회를 넘길 듯. 코스는 일행이 다 모이면 시작하기로 하고, 애정하는 볶음밥부터. 빈 속을 채우기에도, 스파클러의 안주로도 적절하다. 셰프님이 원래 중식 출신이라 이쪽에는 철학(?)이 좀 있으심ㅋㅋㅋㅋ 코스 시작. 그냥 맡기는데 매번 메뉴가 바뀌어서 좋다. 멜론 스타터. 역시 스파클링이랑 냠냠...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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