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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베이스 칵테일5

네그로니? 셰그로니(Sherrgroni)! 일요일 밤, 주말의 마무리를 위한 한 잔. 가볍게 버번 온 더 락이나 한 잔 할까 하다가 조금 남은 봄베이 사파이어 진과 아몬티야도 셰리를 사용하는 칵테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Cocktail with Oloroso: My Sherrgroni recipe - Sherry Wines www.sherry.wine 검색하다가 발견한 레시피, 셰그로니(Sherrgroni). 올드 톰 진 1.5 파트와 캄파리, 올로로소 셰리를 각 1 파트를 스터 해서 만드는 칵테일이다. 하지만 나는 올드 톰 진 대신 드라이 진, 올로로소 셰리 대신 아몬티야도를 사용했다. 그리고 스터 대신 일반적인 네그로니처럼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빌드했다. 진과 캄파리, 아몬티야도 셰리가 섞이는 컬러가 오묘하게 아름답다. 내가 딱.. 2023. 7. 2.
진 데이지(Gin Daisy) 구버전 주말의 마무리는 칵테일로. 진 데이지(Gin Daisy). 레시피는 진 60ml, 오렌지 리큐르 22.5ml, 레몬 주스 22.5ml를 셰이크. 이후 얼음 잰 콜린스 글라스에 따른 후 레몬 휠로 마무리한다. 새로운 버전은 오렌지 리큐르 대신 그레나딘 시럽과 심플 시럽을 쓴다. 요것도 만들어 봐야지. 상큼한 칵테일, 롱 사이드카(Long Sidecar) 전날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를 넘나 맛있게 마셔서, 다른 베이에이션 칵테일을 만들어 볼 생각이 났다. 식사와 즐기기 좋은 칵테일,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 오늘은 술을 안 마시려고 했는데, wineys.tistory.com 이라는 책에서 본 칵테일인데, 예전에 만든 롱 사이드카와 유사하다. 재료의 비율과 토닉 워터 대신 탄.. 2023. 6. 25.
드라이한 네그로니 베리에이션 칵테일, 카디날레(Cardinale) 네그로니(Negroni)를 한 잔 마시려다가 조금 더 드라이하게 마시고 싶어 만들어본 칵테일, 카디날레(Cardinale). 조금 더 드라이한 네그로니, 카디날레(Cardinale) 또 다른 네그로니 트위스트, 카디날레(Cardinale). '카디날레'로 구글링을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이미지는 추기경님들이다. 카디날레는 이탈리아어로 추기경, 혹은 빨간 꽃이라는 의미니까. 기본 wineys.tistory.com 홈텐딩을 시작한 초기에는 이런저런 일반적인 재료로 만들었는데, 오늘은 조금 고급스러운(?) 재료들을 사용해 봤다. 진은 몽키 47(Monkey 47), 화이트 베르무트는 노일리 프랏(Noilly Prat), 캄파리도 캐스크 테일즈(Cask Tales)를 쓰려다가, 지나치게 복합적인 향들이 서로 충.. 2023. 2. 12.
김렛(Gimlet)은 어려워... 오랜만에 삘 받아서 시도해 본 김렛(Gimlet). 진+라임주스+시럽의 클래식한 조합이지만 맛있게 제대로 만들기는 참 어렵다는 칵테일. 원래 기본적인 게 차별성을 만들기 가장 힘든 법이지. 어설픈 티는 다 나고 ㅋㅋㅋㅋ 진정한 낭중지추 칵테일, 김렛(Gimlet) 칵테일 러버의 사랑을 받는 진 베이스 칵테일은 참 많지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칵테일이 바로 김렛(Gimlet)이다. 18세기 영국 해군의 군의관이었던 김렛 경(Sir Thomas Gimlette)이 괴혈병을 막기 위해 wineys.tistory.com 예전에 만들었던 김렛은 확연한 셰이킹 부족. 그래서 이번엔 조금 더 빡시게 흔들어 보기로 했다. 그리고 레시피도 조금 바꿨다. 솔직히 난 진 베이스의 드라이한 맛을 잘 못 견디는 편이므로, 진.. 2023. 2. 8.
[레시피_7]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 어제의 진토닉에 이어 오늘도 진 베이스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이다. 조주기능사 레시피대로 만들었다. 재료: 진 1+1/2oz(45ml), 레몬주스 1/2oz(15ml), 설탕 1 티스푼, 체리 브랜디 1/2oz(15ml), 클럽 소다 fill 가니시: 오렌지 슬라이스 & 체리 제조법: 셰이크 & 빌드(build,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들을 직접 글라스에 넣어 칵테일을 만드는 방식) 정확히 말하면 셰이크 & 빌드 & 플로트(float)다. 마지막에 체리 브랜디를 바 스푼으로 넣기 때문에. 물론 위로 뜨지는 않고 아래로 가라앉는다. 체리 브랜디도 셰이커에 같이 넣어주는 레시피도 있으며, 설탕 대신 그레나딘(석류) 시럽을 쓰기도 한다. 집에 오렌지가 없어서 귤 슬라이스로 대체..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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