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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의 취향/기타 요리16

집에서 즐기는 북해도식 羊 징기스칸, 이치류 지난 연휴 때 먹었던 이치류의 양갈비 구이가 너무 맛있어서 또 주문했다. 북해도식 양 징기스칸을 표방하는 이치류는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가게. 나도 두 번 가 봤는데 항상 웨이팅 작렬하는 핫 플레이스다. 그런 이치류가 마켓 컬리에 단독 입점했으니... 거기서도 웨이팅 사태가;;;; 이치류 숯불구이와 함께(feat. 와인) 지난 연휴 부모님 댁에서 와인. 코로나 19가 창궐하는 상황에서 맘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참 좋다. 이렇게 숯불구이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더욱 좋고 ㅋㅋㅋ 하지만 오겹살은 시�� wineys.tistory.com 언제나 그렇듯, 전부 솔드 아웃이었는데 운 좋게 양등심 구이가 하나 나와서♥ 호주산 양고기를 드라이에이징했다. 300g에 18000원이니까 가격도 괜찮.. 2020. 8. 20.
수제 고로케 (feat. Palo Alto Brut 2015) 원래는 갈아 놓은 쇠/돼지고기를 처리하고자 고로케를 생각했던 거였는데,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다고 안심하던 고기는 이미 운명하셨더라는;;; 그래서 긴급 냉동실에 있던 베이컨 소환하고 양파 1개, 파프리카 1/4개 넣고호박 1/7개 정도로 색깔만 내어서 감자 고로케를 만드는 걸로 선회. 감자는 물에 삶지 않고 대를 받치고 쪄서 전분을 최대한 살려서 으깨고, 파프리카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미리 볶았다가 으깬 감자와 함께 버무림.파프리카는 아삭한 식감과 향을 위해 익히지 않고 잘게 잘라서만 넣었음. 만든 것의 일부... 컨셉 별로 모양이 다름. 중간에 카레 가루를 약간 섞었고, 섞은 것과 안 섞은 것에 각각 치즈를 넣어 네 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다. 밀가루를 발라, 계란 옷을 입히고, 빵가루 입혀서, 170-18.. 2016. 8. 28.
손쉽게 만드는 돼지고기 꼬치구이 지난 주말의 요리... 를 이번 주말이 되어서야 올리는 센스 ㅋ 오리지널 레시피는 이것이지만,꼬치의 재료는 그냥 현지화(?)하는 걸로 ㅋ 양파 한개를 통으로 곱게 갈아넣고 베제카 올리브 오일 듬뿍, 그리고 바질 한 큰술. 돼지고기를 재워 주심... 자장자장. 원랜 안심을 넣기 좋게 깍둑썰기 하려 했으나 정육점 아저씨 부재로 그냥 목살을 삼.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게 성공 요인이 된 듯. 고기를 재우는 동안 머시마루 버섯, 호박, 파프리카, 대파 썰어놓고, 꼬치 등장. 예쁘게 꽂아 주심. 그런데, 아뿔싸... 재료에 비해 꼬치가 너무 적다;;; 아무 생각 없이 10개를 빌렸는데, 열개로는 누구 코에 붙일 것도 없더라는.결국 먹는 족족 꼬치 수거해서 다시 꽂고 구우려니 무지 번거롭고 굽는 시간도 오래걸림. 다음.. 2016. 7. 1.
돼지 앞다리 볶음 (feat. Maorou 2010) 주말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요리.포커스는 세 가지였음. 1. (맵고 짜지 않아서)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2. 치킨 한 마리 보다 싸고3. 레드 와인 안주로 적절할 것 그래서 결정한 요리는 바로 돼지 앞다리 불고기.레시피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을 참고했음.https://story.kakao.com/_3BUOG5/jY0uN4jR35A 적당한 두께와 크기로 자른 돼지 앞다리살에간장(3T), 맛술(3T), 매실청(1T), 참기름(1T), 설탕(1T), 생강즙(1T), 조청(1T)으로 양념. 사실 위 재료는 600g 기준인데 난 400g에 요거 다 넣고 마늘도 2T 더 추가함 ㅋ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요 상태로 45분 정도 재워 두었음. 요렇게 가볍게 뒤집어주면서 중불에서 굽다가 .. 2016.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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