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에서 마신 와인들. 레드 2에 스파클링 1이었지만, 레드는 마신 적이 있는 녀석들이라 스파클링만 간단히.
De Chanceny, Impetus Cremant de Loire 2012 / 드 샹세니, 임페투스 크레망 드 루아르 2012
완숙한 핵과 풍미와 함께 토스티한 이스트 뉘앙스가 예쁘게 묻어난다. 섬세한 버블과 하늘하늘 부드러운 질감 또한 매력적. 레몬 같은 상큼한 신맛 때문에 식전주로도, 음식과 함께 하기도 상당히 좋다. 개취 저격 스파클링. 작황이 뛰어난 해에만 선별적으로 생산하는 부브레(Vouvray) 지역의 고급 스파클링 와인이다. 전통 방식으로 양조해 백악질 셀러에서 4년 이상 숙성한다.
생산자 소개는 여기. 기본 라인업은 나라셀라에서 수입하는데, 임페투스는 더뱅셀렉션에서 수입하는 것도 참 오묘하다.
견과 & 건과로 장식한 바나나 케익,
그리고 잭슨 피자와 함께 마셨다.
예쁜 한강의 전경은 찍지도 않았네... 눈으로 실컷 즐겼으면 됐지 뭐 ㅎㅎㅎ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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