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맛이 매력적인 칵테일, 그라빠 토닉(Grappa Tonic)

그라빠와 토닉 워터만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그라빠 토닉(Grappa Tonic). 저녁으로 돼지 목살 & 가브리살을 구워 먹으며 간단히 곁들일 음료를 찾다가 만들게 되었다.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그라빠(Grappa di Moscato)를 사용했다. 

 

프리미엄 그라빠, 시보나(Sibona)

시보나 그라빠는 위 포스팅 참고.

 

만드는 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진 토닉의 진(Gin)을 그라빠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Top 10 Best Italian Grappa Cocktails -

레시피는 위 사이트를 참고했다.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채우고 그라빠 30ml, 토닉 워터 125ml를 풀업 하면 되는 간단한 칵테일이다. 가니시는 라임 혹은 레몬 웨지.

 

라임 웨지는 냉동 라임 휠로 대체했다. 마셔 보니 코에서는 톡 쏘는 그라빠의 풍미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반면, 입에서는 진 토닉 보다 좀 더 가볍고 깔끔하다. 

 

후추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추가해 보았다.

 

역시나, 은은한 후추향이 원래 들어있던 것인 양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종종 생각날 것 같은 맛.

 

그라빠를 살 때마다 종종 만들어 마실 것 같다. 굿굿.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