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냥의 취향/음식점

스시 파는 술집, 여의도 아루히(ある日)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3. 12. 24.
반응형

여의나루 5번 출구 앞에서 VIP를 기다린다.

 

스시 오마카세 아루히의 VIP.

 

예약하기 하늘의 별따기라는 아루히를 단골 후배 덕분에 와 본다.

 

 

[여의도] 즐겁고 쾌활한 스시야, 니와-아루히(庭-ある日)

여의도의 유명한 미들급 스시야 아루히(ある日)에서 2호점을 냈다. 그것도 바로 맞은편에. 이름은 니와(庭). 아루히는 가려고 할 때마다 이슈가 생겨서 아직 못 가봤는데 신규 오픈한 곳을 먼저

wineys.tistory.com

 아루히 2호점 니와(庭)도 후배 덕분에 가오픈 기간에 방문했었지.

 

귀여운 외관. 내부 사진은 못 찍었는데 니와보다 작고 소박한 느낌. 

 

착석.

 

일단 추천받은 사케부터. 지역 특산미로 만든 요즘 시기에만 마실 수 있는 무여과 생주라고 한다.

 

와타나베 슈조텐, W 센본니시키 준마이 무로카나마겐슈(渡辺酒造店, W 千本錦 純米 無濾過生原酒).

 

센본니시키는 히로시마현 원산의 주조 호적미라고. 

 

하지만 와타나베 슈조는 시가현(滋賀県)에 위치한 양조장^^;;

 

어쨌거나 나마겐슈라 그런지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단맛도 살짝 감도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타입.

 

2023년 9월 1일에 병입한 아주 싱싱한 사케다.

 

한 잔 마시며 얘기도 나누고,

 

셰프님 프렙하는 거 구경도 하고.

 

감태를 넣은 자왕무시로 스타트.

 

대방어.

 

지방이 넘나 예쁘게 녹아서 달게 느껴질 정도.

 

고등어.

 

전복. 소스가 진짜 일품이다.

 

마끼.

 

광어가 이렇게 찰질 일인가..

 

좋아하는 굴튀김. 개인적으로 굴은 익혀 먹는 게 좋다 ㅎㅎ

 

아까미. 요건 와사비를 많이 올려 먹는 게 좋다고 아예 올려서 주셨다.

 

안주는 정말 푸짐하게 나온다♥ 

 

이때부터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주는 대로 받아먹었다.

 

두 번째 사케, 모리시마 미야마니시키 준마이 빙칸히이레(森嶋, 美山錦 純米酒 瓶燗火入).

 

지켜보고 있다...!!

 

이어지는 스시의 향연.

 

그리고 장국으로 입가심.

 

이집 가지 볶음은 진짜 찐이다. 이것만으로 술 한 병은 그냥 비울 수 있을 듯.

 

관자, 그리고 안키모.

 

참치들.

 

아마에비.

 

여기서 사케 한 병 추가. 마쓰이 슈조 카구라 준마이 루리(松井酒造, 神蔵 純米 ルリ). 두 병을 추천해 주셨는데 더 비싼 걸로 달라고 했더니 이걸 주셨다ㅋㅋㅋ

 

정미보합 65%에 무여과, 물을 더하지 않은 생주다. 요것도 제법 맛있게 마셨음. 하지만 이 한 병이 결국 숙취를 남긴 듯...ㅠㅠ

 

마쓰이 슈조는 교토 소재 양조장이다. 이번 교토 여행 때 보이면 상급 사케로 한 병 사 올까 싶다.

 

우니.

 

그리고 옆 테이블에 생일을 맞은 분이 있어 예쁜 케익도 구경하고... 근데 그 커플 싸우셨다는데, 부디 잘 수습하셔서 즐거운 생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라스트 마끼...

 

요구르트 디저트를 뒤로 하고 스텔라 아르투아도 한 병;;; 그리고 사실은 옆 테이블 분들과 2차까지... 이러니 숙취가 오래가지-_-;;;

 

그래도 즐겁게 잘 마셨다.

 

왜 그리 단골이 많은지 알 것 같은.

 

20231223 @아루히(여의나루역)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