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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의 취향/음식점

@소양탐정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5.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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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가로수길 소양탐정.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 정도.

 

 

세트 메뉴가 인상적인 콜키지 프리 고기집, 소양탐정

신사역 고깃집 소양탐정.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소고기와 양고기가 메인이다.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가로수길 한 블록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일행이 주

wineys.tistory.com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고기 맛과 가격, 서비스 모두 마음에 들어서 종종 방문하고 있다. 주종 불문 콜키지 프리인 것도 장점.

 

실내도 깔끔한 편... 

 

지하라 그런지 고기 굽는 냄새가 조금 강하긴 하지만 납득할 만한 수준.

 

실내도 깔끔하다.

 

바 테이블 가운데 주류 박스들이 눈에 띄는데, 발렌타인 30년, 아르망 드 브리냑도 대단하지만...

 

루이 13세 코냑 무엇.... 혹시 병갈이 아닐까;;;; 구석의 셀러엔 샴페인 크룩이 많이 들어 있던데.. 쥔장이나 단골이 상당한 애주가가 아닌가 싶다.

 

기본찬. 다 맛있었지만 좋아하는 양배추 샐러드는 한 번 더 받아서 먹었다.

 

준비한 와인들.

 

Champagne Henri Giraud, Esprit Nature G Brut. 

 

그러고 보니 첫 방문 때도 앙리 지로를 가져왔었네... ㅋㅋㅋ

 

완숙 과일과 가벼운 오크 힌트, 이스트 뉘앙스의 조화가 절묘한 샴페인이다. 편하게 술술 마시기 넘나 좋은 것. 고기가 구워지기 전에 가볍게 마시기도, 구운 소고기와 곁들이기도 아주 좋았다.

 

012

메뉴. 보통 소양탐정 세트를 먹고 추가 안주를 시키는데, 오늘은 언양불고기를 먹을 요량으로 소양갈비 세트를 시켰다. 그런데, 언양불고기는 2개월 전부터 판매하지 않는다고ㅠㅠ

 

일단 소양갈비 세트.

 

갈비 세 쪽의 양이 왜 이리 적어 보이냐...

 

그래도 잘 숙성된 고기를 미디엄으로 구워 먹으니 야들야들 쫄깃쫄깃 맛있었다. 양갈비 굽는 건 찍지도 않고...

 

고기가 사라지기 전에 급하게 레드 와인 오픈. Giacomo Fenocchio, Barolo 2016. 출시 직후 자코모 페노키오 바롤로를 맛봤을 땐 타닌이 너무 거칠고 맛도 드라이해서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이번에 마셨더니 향긋한 꽃향, 딸기와 붉은 베리 풍미, 한결 부드러워진 타닌과 적절한 산미의 조화가 아주 좋다. 산뜻하고 드라이한 미감에 깔끔한 피니시 또한 매력적이고.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 및 6개월 숙성 후 커다란 슬라보니안 오크통에서 30개월 숙성한다.

자코모 페노키오는 확실히 클래식한 스타일이라 랑게 네비올로(Langhe Nebbiolo) 같은 엔트리 와인이라도 숙성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바롤로라면 최소 7년에서 10년 이상 숙성할 것을 추천. 

 

언양불기가 없어서 꿩 대신 닭으로 시킨 감자전. 무난무난했지만 탄수화불 보충용으로 좋았음.

 

브리치즈구이. 그런데 위에 뿌려진 견과류가....... 말잇못;;;

 

마지막 식사로 버터명란밥. 그러고 보니 디저트 아이스크림을 안 먹고 나왔네;;;; 그래도 2차로 위스키 바까지 가서 잘 놀았다.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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