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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와인7

새해 첫 와인, 크라테 로제 미디엄 드라이 & 크라테 레드 스위트 새해 첫 음주는 국산 와인으로... 크라테 1317 로제 미디엄 드라이(Krate 1317 Rose Medium Dry), 그리고 크라테 1317 레드 스위트(Krate 1317 Red Sweet). 크라테(Krater)는 수도산 와이너리가 있는 지역의 지형적 특징인 화산 분화구(crater)에 한국(Korea) 와인이라는 정체성을 더한 이름이다. 지난번에 크라테 와인을 마시고 'K-와인'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스스로도 그런 정체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계신 듯. 크라테 뒤의 숫자 1317을 해발 고도 1,317m를 의미한다. 고도가 높으면 포도의 생육기간이 길어 포도의 풍미가 좋아지며, 신맛 또한 잘 유지돼 양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다. 크라테의 제품들 모두 적정 온도와 습도에서 3년 이상 오크 숙성해 .. 2022. 2. 2.
한식 페어링에는 한국 와인! 포엠 화이트(Four M White) & 포엠 로제(Four M Rose)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마시려고 준비한 와인, 포엠 화이트(Four M White) & 포엠 로제(Four M Rose). 최근 국산 와인의 맛과 품질이 상당히 많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식과 곁들여 맛있게 마실 와인을 찾는다면 국산 와인을 고르는 게 더 나을 때도 있죠. 온라인 거래도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주문해서 원하는 곳에서 택배로 쉽게 받을 수 있는 것도 편리한 점입니다.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주요 사항에 관한 안내장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한 프리미엄 수제 와인이라는 것, 반드시 냉장보관하라는 것, 약간의 침전물은 이상이 아니라는 것 등등. 제품의 강점과 고객 입장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줘서 참 좋네요. 그리고 미니어처 증정 .. 2021. 12. 28.
맛과 개성을 겸비한 K-와인! 크라테 화이트 스위트(Krate White Sweet) & 크라테 자두 와인(Krate Plum Wine) 연말 가족 모임을 위해 준비한 우리술, 수도산 와이너리의 크라테 화이트 스위트(Krate White Sweet), 크라테 자두 와인(Krate Plum Wine)입니다. 크라테는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와인입니다. 왜냐하면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해발 1317m 수도산의 청정지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해 와인을 만들었거든요. 높은 해발고도에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하면 뭐가 좋을까요? 고도가 높으면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일교차가 크면 포도가 저분자 물질을 많이 생성해 포도의 향미가 좋아지며, 신맛이 잘 보존되어 생기 넘치는 와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육기간도 비교적 길어지기 때문에 생리적 숙성에 도달하기도 더욱 용이하죠. 양조에 적합한 포도를 생산하기에 좋다는 이야기지요. 게다.. 2021. 12. 28.
[체험단 모집] 갈기산 포도농원‘포엠 화이트 와인’, ‘포엠 로제 와인’을 만나보세요! [체험단] 갈기산 포도농원의 ‘포엠 화이트 와인’, ‘포엠 로제 와인’을 만나보세요! [체험단] 갈기산 포도농원의 ‘포엠 화이트 와인’, ‘포엠 로제 와인’을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이번 체험단에 소개해드릴 술은 갈기산 포도농원의 ‘포엠 화이트 와인’,... cafe.naver.com 대동여주도에서 국산 와인너리를 동시에 두 곳이나 소개하네요. 이 와이너리도 화이트 와인에 청수 품종을 사용하고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둘 다 체험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 2021. 12. 15.
205. 와인이 일상 음료가 되려면 와인을 집이나 대중 음식점 등 어느 곳에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쓴 글. 이미 10년 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전진했다. 매장의 인식도, 소비자의 의식도 상당히 변화했으니까. 이제 '종량세'라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기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와인이 일상 음료가 되려면 '와인을 소주처럼'. 15년 전쯤 회사 내 와인 동호회를 만들며 내걸었던 구호다. 원샷을 하자거나 과음을 하자는 말은 물론 아니었다. 와인을 마실 때 지나치게 격식을 차리지 말고 부담 없이 마시자는 의미였다. 당시에는 와인이 소수 애호가들만 즐기는 음료에서 벗어나 막 대중화되기 시작하던 시절. 시중 서점에는 와인 개론서가 넘쳐.. 2021. 6. 3.
예밀 와인, 드라이 레드 추석 연휴, 오랜만에 만난 누나 내외가 가져온 와인. 강원도 영월군, 예밀촌이라는 곳에서 만든 예밀 와인이다. 영월 하면 역시 김삿갓. 브랜딩에 김삿갓을 활용했다. ...라고 생각했는데 면 이름 자체가 김삿갓면이다ㅎㄷㄷ 이쯤 되면 안 쓰는 게 더 이상하지. 최고 품질의 예밀촌 포도를 사용하여 양조했단다. 원재료는 영월 포도 원액, 정백당, 효모. 양조용 포도도 아닌데 보당을 하지 않고 13% 라는 알코올을 뽑아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캠벨 얼리 포도를 사용했는데, 다른 캠벨 얼리에 비해 타닌 함량이 많아 묵직하고 진한 컬러를 낸다고. 예밀 드라이 와인은 2019년 조선비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예밀촌마을 제품소개 > 제품소개2 --> 체험관 예밀촌마을에 다양한 체.. 2020. 10. 3.
이치류 숯불구이와 함께(feat. 와인) 지난 연휴 부모님 댁에서 와인. 코로나 19가 창궐하는 상황에서 맘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참 좋다. 이렇게 숯불구이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더욱 좋고 ㅋㅋㅋ 하지만 오겹살은 시작에 불과했을 뿐... 본론은 요거! 북해도식 양고기 징기스칸을 대표하는 이치류(一流)가 마켓 컬리에 입점했다. 그런데 항상 솔드 아웃이라 구매하기가 매우 어려운 건 함정. 이날도 양갈비는 솔드 아웃이고 (있는 걸 본 적이 없...) 양등심 구이와 양갈비살 구이를 하나씩 사고 싶었는데, 클릭하는 순간 양갈비살이 눈앞에서 솔드 아웃되었다. 지금도 역시.... 어쨌거나 양등심 두 팩 겟 해서 숯불로~ 원래는 징기스칸 전용 팬에 양고기 지방을 올려 녹인 후 파, 양파 등과 함께 노릇하게 구워 먹는 게 오리지널이지만, 숯..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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