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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1

[동선동/성신여대] Le Copain (르 코팽) - 두 번째 르 코팽(Le Copain) 두 번째 방문. [돈암/성신여대] Le Copain (르 코팽) 좋아하는 찻집, '카페 동선동'을 지나다가 발견한 프렌치&이탈리안 퓨전 비스트로.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는지 아직은 손님이 없다. 혼밥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라면에 김밥이나 먹을 생각이었는� wineys.tistory.com 처음엔 저녁에 혼자 방문했는데 이번엔 점심시간에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 위치가 살짝 외진 곳이라 유동인구가 지나다 방문하기 좋은 곳은 아니다. 하지만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 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워 방문이 어렵진 않다. 도보로 5분 이내. 성신여대 학생들은 생일이나 기념일에 방문하면 좋을 듯.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은 아닐지 모르지만, 음식 퀄리티에 비해 절대가가 비싸진 않다. L.. 2020. 7. 15.
[문경] 동성반점 부산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3년 만에 들른 동성반점. 부산에서 서울 오는 길의 딱 중간 부분이 문경이길래 생각나서 들러 봤다. 첫 방문 땐 이 집 짜장면이 인생 짜장면이라고 느꼈는데 이번엔 어떨지. [문경] 동성반점, 화상이 운영하는 독특한 중화요리집 갑자기 떠나게 된 문경 당일치기 여행. 11시 넘어 느즈막히 출발했기 때문에 문경에 도착하자 마자 점심부터. 애들도 있겠다 중국집을 검색해 봤는데 이집이 딱 걸렸다. 포스팅 2개 정도 봤는데 wineys.tistory.com 첫 방문 포스팅. 외관도 내부도 거의 변한 것이 없다. 다만 위 사진 한 컷 딱 찍자 마자 주방에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사진은 찍지 말라고 하신다. 뭔가 이유가 있는 걸까? 그래서 음식 사진만 소심하게 찍었음. 가족들의 열화와 같은 호.. 2020. 7. 11.
[동두천] 평남면옥 Since 1953. 동두천에 위치한 평남면옥. 가게 한 켠에 쌓인 연탄들이 정겹다. 연탄을 실제로 본 지가 얼마만인가. 메뉴판. 하단의 깎인 부분이 메뉴판의 연식과 가격의 변동을 말해준다. 그래도 아직 서울 시내 냉면집들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 돼지고기계자무침과 냉면, 비빔냉면을 하나씩 시켰다. 온반도 하나 시키려다 일단 양을 보자는 동행인의 말에 따르기로. 돼지고기 계자무침. 생각보다 푸짐하다. 역시, 동행인의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데코레이션이 안된 듯 하지만 은근 무심하게 신경 쓴 비주얼이다. 그리고 한 입 먹어보고 내린 결론. 이집은 냉면보다는 제육계자무침이다. 약간 센 듯한 겨자의 맛이 차갑고 쫄깃한 제육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배와 오이, 그리고 무와 곁들여 먹으면 무한정 들.. 2019. 2. 5.
맥기건 와인즈 런칭 기념 디너 @ La Festa(메이필드 호텔) 오랜만에 와인 갈라 디너. 한국 시장에 다시 선보이는 호주의 맥기건 와인즈(McGuigan Wines)의 런칭 기념 디너다. 그리고 그 주제는 트러플(Truffle). 전채부터 메인에 이르기까지 트러플을 아낌없이 사용한 코스 요리에 맥기건의 다섯 와인들을 매칭했다. 계절에 어울리는 컨셉. 맥기건의 화이트 와인들. 맥기건의 고향인 헌터 밸리의 세미용과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샤르도네. 그리고 생산지와 레인지가 각각 다른 세 가지의 쉬라즈가 제공되었다. 디너 장소에 전시된 와인들. 아이콘급 레인지인 핸드 메이드 쉬라즈(Hand Made Langhorne Creek Shiraz)는 캡슐 대신 밀납으로 마감했다. 와인이 나올 때마다 간략한 설명을 곁들여 준 맥기건 와인즈의 아시아 담당 제네럴 매니저 니콜라 헤레티구.. 2018. 9. 9.
[정릉] 청수장 (청수면옥, 청수 돼지갈비) 정릉천 산책길에 우연히 발견한 청수장. 이름만 보면 꼭 여관 같은데 돼지갈비와 냉면을 파는 집이다. 나름 포스가 느껴져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 나름 오래된 집 같은데 설명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 네이버 검색으로 나온 소개를 보니 1982년에 개업했다. 메뉴판. 평범한 반찬. 사진엔 없지만 상추도 함께 나온다. 콩나물국 컬러가 어디서 많이 본 컬러인데 맛을 보니 분식집 육수 맛이다. 그 육수에 콩나물 넣으신 듯;; 돼지갈비 비주얼. 딱 보기에도 달아 보인다. 2인분을 한 번에 올려 구우며 냉면을 시켰더니 바로 나온다. 물냉면. 육수는 한우 사골을 쓴다고. 육향(과 ㄷㅅㄷ?향)이 제법 드러나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균형을 잡는다. 주전자에 함께 나온 온육수가 진하던데 거기에 설탕과 식초(혹은 달콤한 동치.. 2018. 5. 13.
[문경] 영흥반점 (vs. 동성반점) 전날 안동 ㅂㄱㅅㅌㅅㅉㅈ 와룡점에서 당한 내상-_- 치료차 방문한 문경 영흥반점. 안동여행 후 상경길 마지막 식사. 화상이 운영하는, 나름 전국구 네임드 중국집. 문경시청에서 비교적 가까운 점촌동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요령껏 노상 주차를 하거나, (나처럼) 새가슴인 분들은 부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이나 문경보건소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특히 문경보건소는 휴일 무료개방이니 참고. 입구. 간판을 보고 짐작할 수 있듯이 들어가면 생각보다 가게가 크다. 룸도 있고 홀과 구분된 공간도 있음. 사실 문경의 중국집은 1년 반 전쯤 신기동에 있는 동성반점을 먼저 방문했었다. 그집의 탕수육과 짬뽕도 참 맛있었지만 잘 볶아진 춘장이 면발에 짜작하게 뭍어있었던 짜장면이 특히 일품이었다. 이날도 동성반점을 .. 2018. 5. 7.
@트라토리아 챠오 오랜만에 찾은 트라토리아 챠오(Trattoria Ciao). 사진을 못 찍은 첫 로메인 샐러드(계란 후라이와 삼겹살이 푸짐하게 올라가는)와 파스타 두 종(라구 파스타 원츄~)에 스테이크가지 싹싹 해치우고 마지막에 허니버터치킨까지 잡수심. 남자 넷이서 거창한 성토대회를 열었달까. (쉐프님 죄송합니다...) 그냥 편하게 먹고 마시려 했는데 와인이 너무나 좋아서 간단하게 메모만 남김. Simonet-Febvre, Cremant de Bourgogne Brut NV토스티한 인상에 적절한 이스트 뉘앙스, 자두, 살구 등 완숙 핵과 향기가 풍성하게 드러난다. 인동덩굴 같은 꽃과 꿀 뉘앙스가 감도는 나이스 밸런스의 크레망. 처음 접하는 생산자인데 상당히 마음에 든다. 다음에 또.... Chateau Talbot Ca.. 2017. 10. 13.
@락희펍 (이 사진은 연출된 것입니다... ㅋㅋㅋㅋ) 가오픈한 첫날, 락희옥에 방문했다. 위치는 락희옥 마포점 건너편, 이박사의 신동막걸리 바로 뒷편에 있다. 생각보다 훨씬 넓은 탁 트인 홀. 메뉴판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는 물론 와인과 위스키까지 충실하게 채워져 있다. 현재는 가오픈 중이라 와인만 전부 들어와 있고 맥주와 위스키는 전부 들어와 있지는 않다. 맥주/위스키가 전부 갖춰지게 되면 정말 대단할 듯. 특히 위스키는 잔으로 마시면(30ml) 종류 불문 1만원이다. 라프로익 쿼터 캐스크도, 발베니 12년 숙성도, 스프링뱅크 10년 숙성도... 마지막 한잔으로 자주 즐길 것 같다. 제공 예정인 음식 메뉴들도 훌륭하다. 메뉴판 사진을 찍어둘 것을... 아쉬운 대로 락희옥 페이스북을 링크. 우선 가펠 쾰시를 2.. 2017. 1. 24.
[문경] 약돌 돼지 한마리, 다양한 부위의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즐기자 문경 당일치기 여행. 저녁으로는 한우 쌈밥을 먹을까 하다가 아무래도 너무 평범해 보여서.추가로 검색해 보니 그럴 듯한 돼지구이집이 검색됨. 문경 약돌 돼지 한마리.생구이를 좋아하는 아지와 의논했더니 그대로 낙점. 그런데 네비 업뎃이 제대로 안 돼서 그랬는지,공사중이라 막혀있는 길 때문인지 갈 때 조금 헤맸음-_-; 위치는 여기. 애매하면 주소를 찍고 가면 되고그것도 애매하면 호계파출소 바로 옆이므로 파출소를 찍고 가도 됨. 차림상. 이 메뉴판을 보면 누구라도 한마리 구이류를 먹을 수 밖에 없을 듯... 가격 차이가 너무 나~~ ㅋㅋㅋ그런데 한마리 구이류는 1인당 3천원의 차림비가 있으니 감안해야 함... 미취학 아동은 차림비 무료. 우리가 주문한 문경 약돌돼지 한마리. 생갈비, 항정, 갈매기, 가브리, .. 2017. 1. 8.
[논현동] 이탈리안 비스트로, 와인북카페(wine book cafe)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을 만나러,논현동 와인 북 카페로. Wine Book Cafe... 어떻게 띄어읽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와인북 카페인가, 와인 북카페인가... 혹은 와인 북 카페인가. 실제 카페 안을 들여다보면 각종 와인책들로 가득차 있으니 와인북 카페인 것 같기도 하고,와인책 외에 다른 책들도 있고 와인을 마실 수 있으니 와인 북카페인 것 같기도 하고.사실은 카페라기보다 비스트로이다보니 와인과 책,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면 되려나 ㅎㅎㅎ 급하게 들어가느라 외관과 내부 사진도 못 찍었지만... 뭐, 와인북카페야 워낙 유명한 곳이니까^^(....라며 나의 덤벙댐을 무마해 본다;;;;) 와인북카페 위치. 을지병원 사거리에서 SK주유소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바로 보인다. 안에 들어가.. 2016. 11. 8.
[연천] 황해식당 (황해냉면) 본가 근처에 나름 유명한 냉면집이 있다고 해서 가족 동반 방문. 한적한 시골길에 냉면집 하나 덩그러니 있는데가게 앞 주차장은 만석... 다행히 근처에 차 댈 곳은 많다ㅋ 허름한 식당 정문... '영업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인상적이다.여기까지는 영화 가 연상되는 분위기. 참고로 포털에서 황해식당 치면 양평 쪽에 있는 황해식당만 잔뜩 검색되고황해냉면을 검색하면 인천 만수동에 있는 황해모밀냉면이 나온다는. 지못미... 메뉴판과 부엌... 사진을 누가 찍었는지-_- 엄청 흔들려서 글씨 알아보기 힘들다;;;가격은 최근 상승 일변도인 냉면값 치고는 저렴한 편... 곱빼기 먹어도 8천원이다. 저 남자분이 홀 서빙을 맡고 있었는데 느낌이 꼭 도회지에서 일하다가가업 이으러 돌아온 아들 같았음... 물론 아닐 수도 있지.. 201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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