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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오디션 1위! 옥토버훼스트 바이젠(Oktoberfest Weizen) 오랜만에 맛있는 밀맥주를 만났다. 옥토버훼스트 바이젠(Oktoberfest Weizen). 수제 맥주 오디션에서 영예의 1위 골드캔을 수상했다고 해서 찾아보니 롯데칠성음료에서 '수제맥주 캔이 되다'라는 컨셉으로 중소형 브루어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수제 맥주 오디션에서 1위를 한 맥주다. 옥토버훼스트 바이젠 캔 출시…13일부터 편의점서 판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수제맥주 제조업체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는 13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옥토버훼스트 바이젠' 캔 제품을 판매한다... www.yna.co.kr 온라인 투표를 통해 7개 제조사의 10개 브랜드가 본선에 올랐고, 소비자와 전문가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점수를 매겼는데,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맥주가 바로 옥토버훼스트 바이젠.. 2022. 9. 4.
어메이징 브루잉, 밀땅 바이젠 / Amazing Brewing, Mill DDang Weizen 날이 추우니 뜨끈한 게 땡기네요. 한우 1+ 등급으로 한 근 반 사서 샤브샤브를 합니다. 때깔이 참 좋네요. 참 희안한 게 뜨끈한 걸 먹다 보니 시원한 게 생각납니다. 그래서 맥주 한 캔. 밀땅 바이젠(Mill DDang Weizen). 그런데 어디서 만든 거죠? 선물 받은 맥주라 유심히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크래프트 브루어리가 워낙 많은 데다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많이 팔고 있어서 나오는 대로 먹어보긴 어렵거든요. 위에 생산자가 작게 적혀 있습니다. 아~ 놀라운 맥주에서 만든 거네요ㅋㅋㅋㅋ 어메이징 브루잉이라고 하는 것보다 놀라운 맥주라고 하는 게 훨씬 귀엽고 좋은 것 같습니다. 효모가 살아있다는 걸 보니 헤페바이젠(Hefe-Weizen)인 것 같습니다. 알코올 함량은 5.5%. 원재료는 .. 2021. 1. 2.
핸드앤몰트 유미의 위트 에일 / Hand and Malt, Yumi's Wheat Ale 야매 감바스 알 아히요를 만들며 어떤 와인을 곁들일까 하다가 생각난 맥주. 핸드앤몰트와 무빙건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유미의 위트 에일(Yumi's Wheat Ale). '윰셀'의 팬이라면, 연재 종료가 넘나 아쉬웠던 사람이라면 저절로 손이 갈 수밖에 없는 디자인이다. 유미와 순록이가 캔에 떡하니!! 저절로 하트가...♥ 근데 저거 하트 맞나 ㅋㅋㅋㅋ 알코올 5.2%, 원재료 맥아, 밀맥아, 호프필렛, 산도조절제, 효소제, 영양강화제3종, 천일염, 효모, 이산화탄소. 이름이 위트 에일이라 벨기에의 윗비어(Witbier) 스타일인가 싶었는데 재료에 코리앤더와 시트러스류가 포함되지 않은 걸로 보아 바이젠(Weizen) 스타일에 가까운 듯. 감바스 곱게 담고, 피클 대신 깔끔한 열무 물김치도 준비♥ 다시 봐도 .. 2020. 12. 8.
Sierra Nevada, Kellerweis / 시에라 네바다 켈러바이스 Purest Ingredients, Finest Quality. 미국 크래프트 비어의 갑사마 중 하나, 시에라 네바다의 밀맥주. 담백하고 두부와 살짝 매운 김치볶음의 조합과 함께 뭘 마실까 하다가 이 녀석을 간택. 그런데 켈러바이스... 는 뭘까. 보통 독일의 캘러비어(Kellerbier)는 여과를 하지 않아 풍미가 많고 텁텁한 초기 스타일의 라거(쯔비클, Zwickl)를 일컫는 경우가 많던데, 그것과 연관이 있는 걸까? 켈러는 셀러(cellar)의 의미이니 뭔가 저장이나 숙성을 하는 것인지? 하지만 바바리안 스타일 위트(Bavarian-Style Wheat)면... 그냥 바이젠(Weizen)이잖아?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헤페바이젠 효모를 쓴다. 레이트비어에도 헤페바이스비어로 분류되어 있다. 그렇군! 좀더.. 2018. 1. 13.
Schneider Weisse, Mein Aventinus TAP6 / 슈나이더 바이세 마인 아벤티누스 탭6 탭6(Tap6). 스타일은 바이젠도펠복(Weizendoppelbock). 알코올은 8.2%에 이른다. 재료는 물, 밀맥아, 보리맥아, 홉, 효모. 국내에 수입된 맥주 중 비슷한 스타일의 맥주로는 바이엔슈테판 비투스(Weihenstephan Vitus)나 에딩커 피칸투스(Erdinger Pikantus) 등이 있다. 진득한 질감에 풀바디, 향신료와 검은 과일 풍미가 매력적인 겨울용 맥주. (물론 여름메 먹어도 맛있지만 ㅋㅋㅋㅋ) 굴소스에 볶은 파프리카&느타리와 함께 했음. 간장이나 굴소스 베이스의 스파이시한 음식과 잘 맞을 것 같아서. Schneider Weisse, Mein Aventinus TAP6 / 슈나이더 바이세 마인 아벤티누스 탭6고동색에 옅은 베이지색 가벼운 헤드. 말린 검은 과일의 달콤한 아.. 2017. 12. 19.
Schneider Weisse, Meine Hopfenweisse TAP5 / 슈나이더 바이세 마이네 호펜바이세 탭5 오랜만에 호피한 맥주가 땡긴다. 근데 날카로운 입맛은 부담스럽다. 뭔가 둥글고 풍만한 게 마시고 싶기도 하다. 그럴 때의 해결책. 바이스비어의 원조집(?) 슈나이더 바이세의 특별한 바이스비어, 마이네 호펜 바이세(Meine Hopfenweisse). 슈나이더 바이세(Schneider Weisse)는 밀맥만 생산하는 밀맥에 특화된 브루어리. 1872년 독일 왕과 계약을 체결해 밀맥주 독점권을 민간에 이양한 게오르그 슈나이더(Georg Schneider)가 바로 창립자 되시겠다. 이렇게 전통의 적통인 슈나이더 바이세인데, 이 맥주는 상당히 독특하다. 일반적인 바이스비어와는 다르게 홉의 풍미가 두드러진다. 이는 뉴욕의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의 IPA를 좋아한 슈나이더바이세의 브루마스.. 2017. 12. 9.
Denninghoffs Hofjager Weizenbier / 데닝호프스 호프야거 바이젠비어 왠 사냥꾼이 레이블에... 알고 보니 홉 사냥꾼(HofJäger). 독일 바이젠(Weizen)인데 이름이 홉사냥꾼이라니... 호피한 스타일의 새로운 바이스비어인 걸까? 레이블도 전통적인 스타일은 아니고. 검색해 보니 뉴스 기사가 하나 뜬다. "호프야거는 맥주순수령을 지키는 독일에서도 400년이라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데닝호프 양조장'(Denninghoff's Brewery)에서 탄생한 맥주다. ... 독일의 황제와 귀족이 사냥을 마치고 참여한 사냥꾼들에게 하사하는 술이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도 프리미엄 맥주로 알려져 있다. ... 밀맥주인 바이젠은 독일 밀맥주 특유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 길게 남는 여운을 간직하고 있다." 음 설명만 봐서는 그냥 평범한 바이젠 같은데;; 마셔 보면 알겠.. 2017. 10. 16.
Franziskaner Weissbier / 프란치스카너 바이스비어 집에 일찍 들어왔다(일찍=8시 전). 그러면 고기를 구워야지. 버터를 녹이고 오레가노를 한 꼬집만 넣는다. 편마늘과 은행을 먼저 굴린 후 소금후추바질로 마리네이드한 돼지 등심을 굽는다. 적당히 익었을 즈음 페페로니 몇 개 부셔 넣고 마무리. 살짝 매콤한 뉘앙스가 있으니 더 맛있는 듯. 맥주 한 잔 무야지. 어제에 이어 바이스비어. 오늘은 14세기부터 뮌헨에서 양조를 한 전통있는 양조장, 프란치스카너의 헤페바이젠이다. 프리미엄 헤페바이스비어(Hefe-Weissbier)란다. 현재는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 소속. 그런 고로 오비맥주에서 수입하고 만원에 네캔 대열에 합류했다(심지어는 캔당 2천원 언더에 팔리기도 한다). 프리미엄... 이라고 하기엔 대우가 영 거식하다ㅋㅋㅋ.. 2017. 10. 10.
Schneider Weisse, TAP5 Meine Hopfenweisse (w/돼지고구마강정) 이번 주말도 아빠는 요리사. 돼지갈비&고구마 강정을 하려고 했는데 동네 정육점에서 돼지갈비는 취급을 안 한다고...(2달 동안 딱 한 번 팔려서 가져다 놓지 않는단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갈비 대신 비슷한 크기로 잘라놓은 김치찌개거리 삼겹살로 대체-_-어짜피 가정식 요리는 이렇게 대충 하는 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다짜고짜 튀김 부분으로 돌입. 사실 이 전에 고기 삶고 밑간하고 고구마 다듬는 등등 고난의 작업이 포함되어 있지만, 더자생. 레시피는 링크 페이지를 참고했음. 튀긴 고구마와 돼지고기. 강정양념을 넣고 볶기 전 기름에 파와 생강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강정 양념 소스... 소스를 넣고 짧고 빠르게 볶았지만... 고구마는 물컹함ㅠㅠ 그래도 고기는 제법 먹을만 하고, 비주얼도 괜찮다.이미 먹을.. 2016. 4. 3.
Weihenstephan, Vitus Weizenbock. 백화점 마감 세일을 노린 마크니 카레.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꼬약꼬약 다 먹었더니 속이 보대낀다. 어쨌거나 맥주 한 잔 안 곁들일 수는 없지. Weihenstephan, Vitus Weizenbock 예전에 마셨을 땐 상당히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부담은 덜어지고 향긋함이 부각되었다.밀맥 특유의 열대과일/바나나 효모향은 물론 도드라지는 정향은 마치 물파스처럼 화한 느낌까지.아마도 바이젠이긴 하나 홉의 영향도 어느 정도는 강하게 드러나는 게 아닌가 싶다.마지막 모금으로 갈 수록 역시나 알콜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굿.풀바디에 좋은 구조감, 촘촘한 풍미의 밀도에 길게 남는 여운이 매력적이다. 둘이서 250ml씩 나눠마시면 딱 좋으련만.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201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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