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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토6

Inama, Vigneti di Foscarino Soave Classico 2018 / 이나마, 비네티 디 포스카리노 소아베 클라시코 2018 소아베의 맹주 중 하나인 이나마의 아이콘급 소아베, 비네티 디 포스카리노 소아베 클라시코(Inama, Vigneti di Foscarino Soave Classico). Home - INAMA Siamo una famiglia che produce vino da oltre cinquant’anni come unica attività. Scopri il nostro progetto e i nostri vini. www.inama.wine 이나마(Inama)는 1948년 소아베 지역에서 양조가로 활동하던 주세페 이나마(Giuseppe Inama)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1965년 포스카리노 산(Monte Foscarino) 산의 포도밭을 구입했는데 이것이 이나마의 기반이 된 것. 1991년 그의 아들 스테파노.. 2022. 12. 2.
216. 웨비나로 만난 두 와이너리, 테누타 부온 템포 & 테데스키 새롭게 국내에 선보인 이탈리아의 두 와이너리를 웨비나를 통해 소개하는 시간. 코로나가 바꾼 풍경인데, 역시 사람은 어떻게든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테데스키의 파브리세리아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수페리오에 큰 감명을 받았다. 한 병 사서 천천히 즐기고 싶은 기분.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웨비나로 만난 두 와이너리, 테누타 부온 템포 & 테데스키 서울 강남에 위치한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이탈리아의 두 와이너리, 테누타 부온 템포(Tenuta Buon Tempo)와 테데스키(Tedeschi)의 와인에 대해 소개하는 웨비나(webinar)가 열렸다. 두 와이너리는 각각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토스카나.. 2021. 7. 23.
Tedeschi, Capitel San Rocco Valpolicella Ripasso Superiore 2017 / 테데스키 카피텔 산 로코 발폴리첼라 리파소 수페리오레 2017 주말 점심으로 간단히 피자. 이제 라지 한 판으로는 모자라는 상황이 되었다. 요즘 서오릉 피자라는 동네 피자를 자주 먹는다. 나름 재료의 질이 나쁘지 않고 풍성하게 올려줘서 좋다. (내돈내산) 아들냄이 좋아하는 페페로니 피자. 요건 딸냄이 좋아하는 치즈듬뿍 피자. 꼬릿한 치즈 향이 괜찮다. 와인은 오랜만에 발폴리첼라. 그 중에서도 아마로네 찌꺼기를 일반 발폴리첼라에 넣어 재활용하는 리파소(Ripasso)다. 리파소는 영어로 Re-pass와 유사한 의미인데, 포도를 말려서 아마로네(Amarone) 혹은 레치오토(Recioto)를 양조한 후 나온 포도 찌꺼기(marc)를 일반급 발폴리첼라에 넣어 추가 숙성해 만들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고급 와인에서 나온 포도 잔여물에 와인을 다시 통과시켜 만든다는 .. 2021. 5. 1.
Marion, Valpolicella Borgomarcellise 2017 / 마리온 발폴리첼라 보르고마첼리세 2017 오랜만에 애정하는 베네토 와인, 마리온 발폴리첼라 보르고마르첼리제(Marion Valplicella Borgomarcellise). 명성 높은 발폴리첼라가 의례 그렇듯, 쥐세페 퀸타렐리(Giuseppe Quintarelli)와 엮여 있다. 마리온은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존의 바로 옆-_-;;인 마르첼리제(Marcellise)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15세기 마리온 백작이 소유하던 빌라라고. 1986년 측량사(sueveyor)였던 스테파노 캄페델리(Stefano Campedelli)가 매입했고, 1995년 와이프 니콜레타 포르나사(Nicoletta Fornasa), 형제(Marco)와 함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와인메이커. 쥐세페 퀸타렐리에서 15년간 일하고 그의 제자 격인 달.. 2021. 1. 26.
Bussola, Valpolicella Classico 2018 / 부쏠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2018 오랜만에 발폴리첼라(Valpolicella). 애정하는 지역 중 하나인데 의외로 만나기 어렵다. 칠레에 치이고 프랑스에 밟히고 이탈리아 내에서도 괄시받고...ㅠㅠ 하지만 이 생산자, 토마소 부쏠라(Tommaso Bussola)라면 그런 설움을 떨쳐내기 충분하다. 물론 시중에서 찾기는 역시 어렵다;;; 토마소 부솔라에 대해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 가장 먼저 소개되는 일화가 있다. 달 포르노(Dal Forno)의 스승이자 베네토의 레전드 쥐세페 퀸타렐리(Giuseppe Quintarelli)에게 다음 대의 슈퍼스타는 누가 될 것인지 묻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토마소 부솔라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것. 대가의 지목을 받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의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을 듯. 마셔 보니 잠재력 뿐만이 아.. 2020. 8. 22.
De Stefani, KREDA 2009 / 데 스테파니 크레다 2009 아쉽게도 국내 수입이 중단되는 와인. 더욱 아쉬운 점은 시음회 때 맛본 것 말고 제대로 마시는 건 처음이라는 것. De Stefani, Refosco KREDA 2009 Veneto IGT / 데 스테파니 레포스코 크레다 2009 짙은 가넷 컬러에 붉은 벽돌색 림. 처음 코를 대면 숙성한 하드 치즈 같은 향에 매콤한 스파이스와 고혹적인 버섯 힌트가 버무려진다. 강렬한 커런트 향에 붉은 자두, 체리, 라즈베리 풍미는 아직도 싱싱한 편이며 마른 허브와 부엽토 뉘앙스가 감돈다. 미디엄풀 바디에 밀도 높은 풍미, 좋은 산도와 부드러운 타닌, 알코올(14%)의 균형감도 좋다. 다년 이상의 추가 숙성 여력도 충분해 보이는 훌륭한 와인. 비교적 서늘한 지역의 와인이 덴시티까지 갖춰 버리면 정말 할 말이 없다. 백레이.. 2018.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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