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샴페인93 327. 스푸만테(Spumante) 매월 연재하는 와인21 도슨트.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스푸만테는 가격대도 스타일도 다양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스파클링 하면 샴페인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범용성에 있어서는 스푸만테를 이길 수 없지 않을까.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와인21 도슨트] 스푸만테(Spumante)스파클링 와인의 계절에 왔다. 차갑게 칠링한 스파클링 와인은 뜨거운 몸의 열기를 식혀 준다. 게다가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버블을 타고 드러나는 신선한 향기와 입에 넣으면 상큼한 맛과 깔끔한 여운까지 여름을 위한 최고의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매력적인 스파클링 와인을 다양한 스타일로 생산하는 나라가 바로 이탈리아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 2024. 9. 23. 샴페인 & 사케 금요일 저녁, 애정하는 후배들과 집들이. 간단히 각 1병... 이후 위스키 & 코냑 6~7종을 마신 건 안 비밀ㅋㅋㅋ 안주는 제철 농어회와 광장시장 빈대떡, 그리고 샤퀴테리 보드였는데 신나게 먹고 노느라 사진은 하나도 안 찍었네;;;; 술도 시원하게 쭉쭉 마셨는데, 기억을 위해 간단히 생각나는 것만 정리.Champagne Philippe Glavier, La Grace d'Alphael Brut Nature Grand Cru. 향긋한 꽃향기, 백도 같이 가벼운 핵과 풍미가 신선한 시트러스 신맛, 영롱한 미네랄, 은은한 이스티 힌트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복합미는 다소 부족하지만 깔끔한 맛과 밸런스가 좋은 샴페인이다. '라 그라스 달파엘'은 '알파엘의 우아함'이라는 의미인데, 알파엘은 빛과 지식의 천사.. 2024. 8. 31. 할인 대란 샴페인, 찰스 하이직 브뤼 리저브(Champagne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최근 이곳저곳에서 할인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샴페인 찰스 하이직 브뤼 리저브(Champagne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보통 9만 원대에 팔리고 할인가로도 8만 언더로는 잘 떨어지지 않던 녀석인데, 최근 다수의 샵에서 7만 원대 중반에 다수 풀리고 있다. 심지어 6만 원대 후반까지도 발견되고 있는 상황.바람이 속삭여 준 소문에 의하면, 병행 수입사와 공식 수입사 사이에 출혈 경쟁이 붙었다는 것 같다.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인 건 분명하지만, 고객들 입장에선 구매하지 않을 수 없는 가격이니... 나도 한 병 구매해서 아버지와 함께 마셨다. 샴페인 샤를 하이직은 대형 샴페인 하우스 중에는 높은 품질과 고급진 맛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요즘은 멀티 빈티지(Multi vintag.. 2024. 7. 14. +70달러 와인 모임 @맨인문 모닝 컴스로 시작한 프리미엄 와인 소모임. 원래는 벙주님이 프리미엄 와인들을 직구해서 함께 마시는데, 이날은 와인 서처(wine-searcher.com) 기준 70달러 이상 BYOB로 진행했다. 음식이 푸짐하고 호스피털리티가 좋은 맨인문에서. 기억을 위한 간단한 메모. Champagne Colin, La Croix Saint-Ladre Blanc de Blancs Extra Brut 2017. 고혹적인 이스트 풍미, 완숙한 백도의 포근하면서도 달콤한 향, 신선한 머스크멜론 뉘앙스. 입에 넣으면 자몽 같이 쌉싸름한 산미가 흰 과일의 풍미를 피니시까지 길게 이어 준다. 와, 이거 완전 취저 샴페인...이다 했더니, 직구가로도 10만 원대 중반 정도의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다;;; 꼬뜨 데 블랑(Cotes de.. 2024. 6. 14. 317. 부르고뉴 & 샴페인 맛집 선언, 나라셀라 버건디 나잇(Burgundy Night) 나라셀라는 화려한 미국 와인 라인업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 와인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주는 것도 사실이었다. 사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느낌이 그렇다는 얘기. 나라셀라도 그런 점을 의식한 듯 부르고뉴와 샴페인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테이스팅을 해 보니 괜찮은 와인들이 상당히 많았다. 앞으로 미국 와인 맛집을 넘어 샴페인 맛집, 버건디 맛집이 될 듯.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부르고뉴 & 샴페인 맛집 선언, 나라셀라 버건디 나잇(Burgundy Night)화이트데이였던 지난 3월 1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나라셀라에서 새롭게 출시한 부르고뉴와 샹.. 2024. 6. 4. WINEY @진동둔횟집 논현역 부근 진동둔횟집에서 와인 드링킹. 별도 룸이 있는 데다 콜키지 프리에 서비스도 좋기 때문에 와인 마시기 제격이다. 두툼하게 잘 썰린 회와 세꼬시로 위장한 얇게 썬 회를 초장과 막장에 찍어서 먹는 맛. 선어회를 초장 & 와사비 가볍게 곁들여 먹는 걸 선호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라, 그런데 잔이 플라스틱이다. 예전엔 유리잔이었는데... 궁금해서 물어보니 하도 많이 깨져서 플라스틱 잔으로 바꿨다고. 그래도 플라스틱 잔과 유리잔으로 마실 때의 차이가 큰데... 이렇게 바뀐 건 너무 아쉽다. 나는 그냥 맥주잔에 마셨음.민감하신 분들은 잔을 챙겨가시는 게 좋을 듯. 이날의 선수들. 편하게 드링킹했기 때문에 떠오르는 내용만 간단히 메모. Domaine Pignier, Crema.. 2024. 5. 10. 지난 주말의 음주 지난 주말(3/30)의 음주를 이제야 포스팅. 기억을 더듬어 간단히 메모만. 이날의 메인은 제철을 맞은 도다리와 참숭어였지만, 돈암순대에서 사 온 편육과 순대, 각종 내장들도 열일했다. 스타트는 Champagne Ponson, Premier Cru. 퐁송의 엔트리 샴페인인데 반응이 넘나 좋았다. 은은한 이스트 뉘앙스에 향긋 구수한 브리오슈 향, 잘 익은 후지 사과, 황도 풍미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다. 깔끔한 산미 덕에 음식과도 아주 잘 어울린다. 구매 가격도 대형 샴페인 하우스의 엔트리 샴페인 가격 정도라 앞으로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다. 넘나 빨리 먹어버려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음;;; 2000년 빈티지를 기반으로 리저브 와인을 50% 블렌딩했다. 세파주는 뫼니에 70%, 샤르도네(Chardonnay.. 2024. 4. 7. 보르도 그랑 크뤼 & 나파 밸리 프리미엄 와인 모임(with WINEY) 설 연휴 전 그랑 크뤼 모임. 두 flight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샴페인, 화이트, 부르고뉴 빌라주(Bourgogne Village) 2종. 사람들이 모두 모이길 기다리며 샴페인부터 오픈. 그런데 캡슐에 뭔가 쓰여 있다. "Un Champagne, deux passionnés". 구글 번역을 해 보니 대략 "샴페인 하나, 열성팬 두 명"이라는 뜻이다. deux passionnés는 아마 샴페인에 푹 빠진 생산자 부부를 의미하는 듯. 별들의 사랑 이야기, 샴페인 필립 글라비에(Champagne Philippe Glavier) - 와인21닷컴 천사의 레이블이 인상적인 가족 경영 샴페인 하우스 필립 글라비에. 오직 그랑 크뤼 포도밭의 샤르도네를 사용해 고품질의 샴페인을 생산한다. 두 부부의 첫 만남부.. 2024. 2. 9. 살짝 아쉬웠던 간사이-김포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탑승기(주류 중심) 교토-고베 여행을 마치고 오전 비행기로 돌아오는 여정.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를 예약했다. 간사이에는 아시아나 라운지가 없어서 같은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인 아나(ANA)의 라운지를 이용한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게 비즈니스 라운지인지 도떼기시장인지 모를 정도. 게다가 음식 구성은 말잇못... 그냥 니싱 컵라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아침 식사를 안 한 상태라 꼬약꼬약 잘 먹었다. 그리고 주류 리스트. 생맥주는 기린과 아사히가 있었던 것 같고, 사케도 한 종류 있었는데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 와인은 완연한 엔트리 레벨이라 마시지 않았고. 아침이라 술을 많이 마시긴 부담이 있었기에 식사를 하며 치타(知多) 하이볼을 마셨고, 경험하지 못한 위스키와 코냑을 온 더 락으로 맛만 봤다. .. 2024. 1. 13. 동 페리뇽 와인메이커가 만든 프리미엄 사케, 이와 5(岩 IWA 5) 와인 러버와 사케 애호가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케, 이와 5(IWA 5). 교토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간사이 공항 면세점에서 13,000엔에 구입했다. 사케의 이름 IWA의 한자는 '岩(바위 암)'으로 토야마현(富山縣), 타테야마마치(立山町)에 위치한 사케 양조장 시라이와(白岩)에서 유래했다. 일본의 성스러운 3대 산 중 하나로 꼽히는 타테산(立山)에 위치한 시라이와는 10 헥타르의 논을 소유하고 있다. 이곳은 일본 북알프스산맥의 영향으로 고급 사케 양조에 꼭 필요한 비옥한 땅, 고품질의 쌀, 깨끗한 물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 사케가 특별한 이유는 명성 높은 프리미엄 샴페인 돔 페리뇽(Dom Perignon)의 5대 와인메이커였던 리샤 조프루아(Richard Geoffroy.. 2024. 1. 7. 293. 프랑스와 영국 의회가 선택한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최근 신규 수입된 샴페인 가데를 소개하는 기사. 테이스팅을 해 봤는데 기본급의 품질이 제법 뛰어나다. 찰스 가데 빈티지의 품격 또한 상당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밀레짐 익스트라 브뤼. 빈티지도 2013이라 한 병 사 둘까 싶기도 했다. 시중에 보인다면 한 번쯤 마셔 보길 추천한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프랑스와 영국 의회가 선택한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한국에 새롭게 선보이는 샴페인 가데(Champagne Gardet). 그 이력이 만만치 않다. 2023년 프랑스 상원 의회의 공식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그뿐만이 아니다. 샴페인 최대 수입국인 영국 상원 의회에도 공식 샴페인 '하우스 오브.. 2023. 10. 9. @스시이젠(鮨いぜん)... 8번째 여덟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스시이젠(鮨いぜん)... 7번째일곱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스시이젠(鮨いぜん)... 6번째 여섯 번째 방문하는 스시이젠(鮨いぜん). 연초에 방문하고 오랜만이다. 그새 느낌이 살짝 달라졌다. 물론 더 좋은 방향으wineys.tistory.com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다. 스시이젠이 엮어 준 인연. 시원한 말차가 웰컴 드링크 겸 식중 음료로 계속 제공됐다. 재료 준비 중인 셰프님. 뭔가 인상이 좀 바뀐 것 같았는데 계속 마스크 쓰다가 안 써서 그런 거라고^^;; 차완무시로 속을 달랜 후, 샴페인으로 시작. Champagne Henri Giraud, Hommage au Pinot Noir. 유난히 스시이젠에서 앙리 지로를 자주 마시게 되는 것 .. 2023. 9. 15. 이전 1 2 3 4 5 ··· 8 다음 728x90 반응형